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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궐, 배복주 찍기로 했다. 구청장했던 김영종과는 아주 모르는 사이는 아니다. 그래도 얼굴 안다고 찍는 것도 이번에는 좀 아닌 것 같고.. 

예전에도 시의원에 정의당 후보 나오면 찍었던 적이 몇 번 있다. 늘 그랬던 것은 아니고,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민주당 후보로 시의원 나오면 그렇게 찍기도 했고.

민주노동당 시절에는 당원이기도 했었는데, 진보신당 때부터는 당원은 따로 안 했다. 그래서 배복주는 존재만 알고, 이름만 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 

https://news.v.daum.net/v/20220220110906150

 

종로 출마 배복주 "의원에 구청장까지.. 주민들은 분노"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이영광 기자] 3월 9일에 대통령선거만 치러지는 게 아니다.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 대구 중·남구 등 5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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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에세이, 성남 독자 모임..


3월 2일 오후  2시. 

워낙 지역 책모임이기는 한데, 일반 독자도 참가 가능하답니다. 다만 코로나 국면이라서, 전체 숫자는 20명으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장소는 주민신협 본관 커뮤니티가든 교육관입니다. 

 

https://m.place.naver.com/place/18349039/home?fbclid=IwAR2-gjvMIDHKtB3-D-7RG9sou_023DwX9h2ZKxaYC3UR_UyO8_ew3Yko7Is 

 

주민신협 본점 : 네이버

블로그리뷰 16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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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정태춘의 <92년 장마, 종로에서> 앨범을 들었다. 정태춘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2002년,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이다. 그 시절에 두 개 앨범 다 많이 들었다. 그 중에서는 <오토바이 김씨>를 가장 좋아했던 것 같다. 마침 그 시절에 문정동에 살고 있었다. 배달 가는 오토바이 김씨는 잠실에서 시작해서 성남으로 간다. 그 때 내가 주로 움직이는 동선이었다. 용인에 있던 에너지관리공단으로 가는 출근길이 딱 그길이었다. 그 시절에 내린 큰 결정이 아내와 결혼하는 것과 공단을 그만두고 책을 쓰는 것이었다. 그 시절엔 그랬다. 

첫 차 앨범은 그 뒤에도 종종 들었는데, 92년 장마는 거의 안 들었다. 2년 전인가, 강원도에 강연 갔다 오면서 차 안에서 너무 졸려서 이것저것 듣다가 간만에 들었다. 그리고 어제 대전에서 밤 늦게 돌아오면서 다시 한 번 들었다. 이번에도 역시 졸려서. 

92년 장마 종로는 음악적으로도 훌륭하고, 사회적으로 훌륭한 앨범이다. “나 살던 고향”은 생태적 가치 평가와 관련해서 글도 쓴 적이 있다. 뭐, 지금 들으면 가사들이 좀 그렇지만, 해금이 사용된, 나름대로는 내게는 여러 감정을 주는 노래였다. 

그래도 이걸 선뜻 잘 듣기 어려웠던 것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그렇다. 1992년, 30년 전이다. imf 경제위기는 물론이고, 김대중 집권도 이루어지지 않은 ys 시절의 얘기다. 음악은 리듬감이나 구성이 지금 들어도 모던한 느낌을 주지만, 노래 안의 얘기는 그렇지 않다. 

시청 광장에서, 기자들을 기다리지 마라.. 

시대 감성이라는 게 있다. 나는 80년대에서 나오고 싶은데, 기껏 나온 게 92년에 멈추어 서있다고 하면 좀 무섭다. 그래서 일부러 피했다. 그래도 그게 내 감각이고 정서라서, 들으면 좋기는 하다. 

정태춘의 노래 가사에는 패배가 일상화되어 있다. 90년대 초반 정서가 그랬을지도 모른다. 노태우가 대통령이던 시절이다. DJ는 물론 YS도 아직 대통령이 되지 않던 시절.. 

참 모순이다. 90년대는 커녕, 50년대 엘라 피츠제랄드 노래나 그보다 더 먼저 나온 재즈들은 그렇게 잘 들으면서, 시대의 변화라는 고민을 하지 않는다. 정태춘이라서 그런 것 같다. 정태춘, 참 말 많이 하기는 했다. 노래 안에 얘기들이 가득하다. 30년 지난 그 얘기들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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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다니는 태권도장의 버스기사가 확진되면서, 당분간 테권도차는 정지다. 작년에 코로나 심할 때 희망자 몇 명만 올 때에는 태권도 사범님들이 직접 차를 운전했던 적이 있기도 했는데, 지금은 아이들 규모가 많아서 그럴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어제 대전 오후에 대전에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건 데려다 줬는데, 오는 건 아이들이 알아서 해야했던.. 엄청 추운 날이었다. 큰 애가 장난이 심해서 둘이 가면 혼자 막 앞으로 가거나, 가끔은 뛰어가서 골탕도 먹이고 그런다. 둘째는 그렇게 같이 안 가고 싶어한다. 

별 수 없이 장난감을 포상으로 걸었다. 성공하면 2만 원 내외 장난감, 실패하면 어린이날 선물 무효.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화해보니까 막 들어왔단다. 성공은 했는데, 이제 뜯길 일만 남았다. 

큰 애는 혼자 버스 타는 걸 한 번 해봤다. 날이 어마무시하게 추운 날이라, 다음 번에는 둘이서 같이 버스 타는 걸 시켜보려고 하는데, 아직 그렇게는 안 했다. 학교가 버스 타고 오기에 약간 애매한 거리다. 걸어야 할 거리가 버스 타면 약간 줄기는 하는데, 두 정거라 기다리는 동안에 그냥 걷는 거랑 비슷하다. 버스 카드는 진작에 사줬는데, 둘째는 틈나면 잃어버린다. 아직 그런 거 챙기기에는 좀 무리인 것 같다. 큰 애는 버스 카드 가지고 학교앞 문방구에서 뭐 열심히 사 먹는다. 이래저래 버스 카드가 흐지부지해졌다. 

다음 주에는 라디오 때문에 몇 번 나가야 하고, 이래저래 애들끼리 움직여야 하는 날들이 좀 생겼다. 방학 중이라도 태권도 차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면 문제 없게 일정을 맞춰 놓았는데.. 태권도차가 서면서 망했다. 다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수밖에. 

둘째가 혼자서 등하교 할 수 있게 되면, 2016년부터 시작된 나의 육아도 이제 마무리가 된다. 둘째는 태어나면서 숨을 못 쉬었다. 태어나자마자 집중치료실로. 아내는 회사를 그만두고 몇 년간 집에 있었다. 2016년에 나는 하던 일들을 전부 정리하고, 애들 어린이집 보내는 걸 맡기로 했다. 그 사이에 아내는 취업을 했고, 이제는 좀 자리를 잡았다. 

나는? 하던 일들은 대부분 잘 안 되었다. 제일 기억나는 순간은 아직 대선 캠프가 꾸려지기 전, 문재인과 소주 한 잔 마실 일이 있었다. 그때 부탁을 받았을 때, 어렵다고 했다. 아마 그때 한다고 했으면, 내 삶은 전혀 다른 식으로 전개되었을 것 같다. 아마 지금의 모습도 많이 달랐을 것 같다. 눈 딱 감고, 어렵다고 했다. 

그 사이 나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좋은 변화는 거의 없다. 크게 망하거나, 적당히 망하거나, 망하지는 않았지만, 현상 유지도 힘든 것.. 그런 변화들이 생겼다. 코로나 중반에 살이 엄청 쩠었는데, 맞는 옷이 없어서 결국 살을 좀 뺐다. 이 악물고 틈이 날 때마다 수영장에 갔다. 지금은 대충 대학 졸업하던 시절 정도로는 돌아간 것 같은데, 불안한 잠시의 균형일 뿐이다. 이제는 나도 나이를 먹었다. 

아마 올 상반기 그 언제쯤일 것 같은데, 둘째가 혼자 학교에 갔다 올 정도는 될 것 같다. 길었던 나의 육아는 끝이다. 이제 더 이상 우리집에는 육아의 대상은 없고, 어린이들만 있게 된다. 

어디서 뭘 내려놓았는지, 이제 기억도 잘 안 난다. 그게 뭐 의미가 있겠나 싶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둘째가 잘 처리할 수 있으면, 가을에는 부산 체류를 한 달 정도 할 계획이 있다. 미루어 두었던 이승만 얘기를 이번에는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마음은 그런데, 현실이 잘 따라줄지는 모르겠다. 그때가 힘들면 겨울로 미루어도 큰 상관은 없고. 

둘째가 버스 타는 연습을 하는 게, 올해 내 인생에 가장 큰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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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다니는 태권도장에 확진자가 좀 많이 나왔다. 내일까지 학원은 문 닫는다. 우리 집 애들도 결국 신속항원검사 집에서 했서 결과 보내달라고 했다. 다행히 음성 나왔다. 

내일 저녁에는 약속이 있었는데, 연구소 같은 층에 있는 사람이 확진 나왔다고, 이래저래 취소. 

애들하고 겨울 방학 지내기가 아주 어렵다. 그나마 1월 달에는 아내가 육아 휴직을 내서 좀 나았는데, 이제는 혼자 버텨야 하는 좀 어려운 상황. 하이고, 되다. 

둘째는 처음 pcr 검사는 두 번 했는데, 처음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그런지, 울었나보다. 아이들에게도 참 견디기 어려운 시간들이다. 아마 다들 그럴 것이다.  

올 봄까지는 마스크를 벗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올 여름은 어떻게 될까? 아마 올 장마가 관건이 아닐까 싶다.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들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동성이 뚝 떨어지는데, 코로나 19는 그렇지가 않다. 오미크론은? 아직 아무 데이터가 없다. 3월이 지나면 감염력이 뚝 떨어지는 독감 같은 것과 오미크론은 비교하기 좀 어려울 것 같다.. 얘네들은 계절별 주기가 거의 없다. 심하다가 더 심해지거나, 그런 차이만 있을 뿐.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극단적인 팬데믹 국면에서도 버틸 수 있는 경제 주체는 그 자체로 대단히 행운이거나 혹은 축복 같은 것이다. 자영업자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많은 분야들이 비상 상황에서 겨우겨우 버티는 중이다. 마치 대부분의 기관들이 나사 하나 빠진 듯이. 재택 근무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평소에는 유기체처럼 딱딱 맞아 돌아가던 곳들이 어쩐지 헐렁헐렁해진 느낌이다. 언론도 그렇다. 최근에 기자들을 좀 많이 만났는데, 상당수는 집에서 약속장소로 바로 나온. 

망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나는? 망하지는 않았지만, 나도 그냥 애들하고 허덕허덕,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도 어쩌겠냐? 웃어야지. 

몸이 뻑뻑해서 웃을 거리는 별로 없는데, 그래도 “오늘도 무사히”, 택시 앞에 달린 구호처럼 하루를 꾸역꾸역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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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내각..

낸글 2022. 2. 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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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잡지에서 청소년들이 볼 수 있는 경제 책을 좀 분야별로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정말 며칠을 끙끙거렸다. 그런 기준에 맞는 책이 거의 없거나, 너무 오래 되었거나.. 

한 때 장하준 책이 이 분야에서 거의 독보적으로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마땅한 책이 없다. 돈 버는 법, 이런 건 엄청 많다. 어린이 증권 교육 등 최근에는 아주 많아진 것 같다. 그렇지만 좀 더 균형잡힌 시각으로, 돈이 아니라 경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책은 이제 아주 씨가 마른 것 같다. 

예전에는 ‘대안 경제’ 같은 이름으로 이 분야가 형성되어 있기는 했는데, 이제는 그런 얘기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성인용 책에서도 그렇지만, 이게 청소년 혹은 교육 분야로 들어가면 더욱 그렇다. 

요즘은 책이 아주 어렵다. 특히나 사회과학 같은 경우는, 이런 장르가 존재한 적이 있었나 싶게, 존재 자체가 거의 화석처럼 변했다. 나도 겨우겨우 버티고만 있는 것 같다. 책 한 권 한 권 내기가 너무너무 힘들다. 

10대용 책은 더욱 어렵다. 인터넷 서점에서 10대용 인터페이스 자체를 아예 없애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책의 위기는 더더욱 빨라져서, 10대들의 책들은 내기가 너무너무 힘들다. 나도 몇 권을 시도했다가, 영 여의치가 않아서 포기했다. 

그러다 보니까 대안 담론 같은 것은 10대 안에서 아예 형성되기가 어렵다. 뭐 그걸 꼭 책으로 해야 하나?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은 자기가 가진 가장 최상의 내용들을 책의 형태로 만들고 싶어한다. 그냥 유튜브로 하면 안 돼? 글쎄올시다.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책을 쓰기에 최적화된 사람들의 경우에는 몇 곱의 힘과 품이 들어간다. 현실적으로는 개인이 하기에는 벅찬 일이다. 소재가 매일매일 발생하는 정치평론과 달리, 경제 담론은 정리하고 사색하는 여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꼭 돈이 아니더라도 책이 지식을 만드는 최전선에 여전히 서 있는 것은, 책이 그런 특징이 있어서 그렇다. 

여기에 또 하나 문제가 생긴 게,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역할을 사서 선생님들이 움직일 공간이 팬데믹 이후로 매우 협소해졌다는 사실이다. 학교도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왔다갔다 하는 몇 년 동안, 학교 도서관이 제 역할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 사이에 청소년 도서 시장 자체가 거의 붕괴하디시피 한 변화가 벌어진 것 같다. 

나도 우선 순위에서 약간 떨어져서 10대용 경제책을 준비하고는 있는데.. 이게 내 삶의 준비가 아직 안 되어서 계속 미루어지는 중이다. 내 삶의 경제적 기준이라는 게, 단순하다. 지금보다는 더 넉넉하게 몇 년치 생활비가 충분히 확보되면, 나도 그냥 최소 판매만 생각하고 이런 책들을 좀 더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는 있다. 

최근에 낸 좌파 에세이와 10대용 경제책을 비교해보자. 둘 다 최악의 경우에 손익분기점을 못 넘길 것을 염두에 두면서 준비할 수밖에 없는 책인데, 이 책 두 권만 놓고 보면 아무래도 좌파 에세이가 더 앞이다. “나는 좌파다”, 이 얘기를 하기 위해서 나는 좀 더 큰 불이익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고,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는 걸 기꺼이 받아들이려고 한다. 이건 내 삶에도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10대용 경제책은 그렇게까지 내가 모든 것을 제치고 앞으로 나올 분야는 아니다. 보람은 있지만, 내 모든 것을 걸 정도로 나에게 시급한 주제는 아니다. 도서관 경제학 같은 경우도 10대용 경제책에 비하면 우선 순위가 훨씬 더 높다. 그러니까 결국은 다시 뒤로 밀리게 된다. 

이런 구차한 얘기를 하는 것은, 이게 나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라고 사정이 좀 낫겠나 싶다. 사정은 그만큼 안 좋다. 

그래도 내가 10대용 경제학책과 같은 10대용 책을 계속 준비하는 이유는, 정말로 개인적인 이유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인 큰 애가 곧 중학생이 될 거고, 이 아이들과 그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나에게도 있다. 설마 아비가 자식에게 살아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얘기를 이념적으로 해주겠느냐? 세상에 그런 아비가 어디 있겠느냐? 그런 전차로… 10대용 책들이 아직 나의 출간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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