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어머니 사시는 동네 동사무소에 긴급 돌봄 서류 신청하러 간다. 아버지 입원해계시는 병원에는 일반 병동에서 호스피스 병동으로 내일 옮긴다는데, 거기는 막내 동생이 간다.
일주일에 이틀에서 삼 일 정도 부모님한테 쓰고, 남는 시간은 또 애들 방학이라 상당수 들어간다. 나도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느라 또 며칠 쓴다.
원래도 뉴스 죽어라고 보는 편은 아닌데, 정신 없이 며칠 지내다 보면 뭔 뉴스가 나왔는지 아예 모르고 가는 경우도 점점 흔해진다. 일상이 도 닦는 것 같다.
처칠 얘기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엘리자베스 1세 즈음한 얘기들이 요즘 너무 재밌다. 좀 쌓아놓고 읽고 싶은데, 아직 뭘 읽어야 할지 고르지도 못했다. 그래도 좀 보려고 한다. 읽지는 않고, 나가기만 하면 나중에는 속살까지 파먹게 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순간이 문득..
책이 영광스러운 순간은 분명히 지난 것 같지만.. 나는 영광을 추구한 적도 없고, 명예를 추구한 적도 없다. 그냥 하루하루 내가 보기에 나 스스로가 창피하지 않게 살아왔을 뿐이다. 그리고 덩달아 주변 사람들 좀 웃게 만들면 더는 바랄 게 없고.
시민이라는 단어가 많은 한국인들 가슴에는 와닿는 게 없는 것 같다. 어쩌면 시민이라고 생각하고 삶을 시작한 1세대가 내 또래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시민으로서의 삶, 그런 나를 좀 더 생각해보려고 한다.
세상을 따라가다 보면 길을 잃는다. 아무도 세상이 어디로 갈지, 정확하게 먼저 아는 일은 없다. 그냥 내가 가는 길을 가면서, 세상을 지켜본다고 하는 게 더 맞는 말이 아닐까 싶다.
눈이 온다.
다음 일은 다음 고민, 일단 펑펑 내리는 눈을 잠시 즐기고.
50살 중반,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잊혀지지 않는 가슴 아픈 일도 몇 번은 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 내가 눈을 감을 때,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살았다, 이렇게 한 마디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내리는 눈을 보면서 잠시 들었다.
누군가 날 미워하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미워하지 않는 것은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이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하면서 하루를 살려고 한다.
(오후에 ytn 라디오 생방이 있어서 잠시 마음을 추스리려다보니, 눈 보면서 억지로라도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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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inetwork-petershin.tistory.com BlogIcon 파이채굴러 2022.01.19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다큐 <미싱타는 여자들>의 세 명 출연진 중의 한 명인 신순애의 이야기다. 아직도 영화 본 여운이 남는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802558&PAGE_CD=N0002&CMPT_CD=M0113 

 

"형사 감시에 2년 동안 18번 이사, 노조 활동 후회했다"

[인터뷰]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주인공 신순애씨

star.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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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록 건은 좀 그렇다. 윤석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의 아내를 붙들고 늘어지는 것은 좀 그렇다. 무슨 엄청난 비밀을 알거나, 음모를 꾸몄다면 모를까, 정말 사적으로 수다 떤 것에 가까운 얘기로 뭐가 엄청나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좀 슬프다.
 
그걸 죽어라고 물고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죽어라고 막겠다고 방어하는 것도 그렇고.. 사적인 것은 사적인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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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나마 사적인 건 뺀다잖아요 2022.01.15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사적인 것은 사적인 것에 불과한가요?
    김삼식이 부인이 사적인 수다 떨었다면 그건 별 상관없겠죠.
    바뜨 대통령후보 부인은 경우가 마이 다르죠.
    그 사람의 사적인 것 포함 모든 언행이 결국 그 사람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다수 일반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공적 언행 보다는
    사적 언행이 더 결정적이고 정확합니다..

    • 참 못났다 2022.01.15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ㅈㅁ 내외 사적인 대화는 들어보셨나 모르겠네요

      그거는 애써 무시하면서

      김건희 얘기에만 거품 무는 꼴이 참 뭐랄까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네요

    • 참 못났다 2022.01.15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ㅈㅁ 내외 사적인 대화는 들어보셨나 모르겠네요

      그거는 애써 무시하면서

      김건희 얘기에만 거품 무는 꼴이 참 뭐랄까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네요

  2. 위에 이어서 2022.01.15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거니가 이제껏 보여준 행태를 보면
    (뉴스버스 인터뷰, 개사과 논란, 허위경력 사과...)
    자신이 뭘 말해도 다 먹힌다고 생각하는 듯.

    기자라고 밝힌 사람을 상대로 7시간 넘게 수다 떤 거 보면
    오히려 자기 얘기 좀 전해 달라는 생각이 더 많았다고 봐야.

    주가 조작을 해도, 허위경력을 막 써도, 그 외 허위잔고 위조에도 관여한 의혹 등등
    자기가 뭔 짓을 해도 세상은 자기 못 건드린 다는
    근자감으로 팽배한 삶을 살아온 듯..

  3. 윤서결이 좋아라하는 메이저언론 2022.01.15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사건의 뉴스적 가치를 판단하고 보도하는 건
    좌파, 우파 모두 좋아하는 언론자유 아닌가요?
    혹시 메이저언론 mbc가 가짜뉴스라도 조작해서 방송한 다는 건가요?

    • 무슨 언론자유 타령? 2022.01.16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얘기는 하나도 안했는데요? 왜 혼자 딴소리신지..

      김건희 사적대화에는 그리 관심 많으면서 훨씬 유명한 이재명 사적대화에는 눈귀 싹 닫는 님 모습이 참 못났다고 한건데요?

      그 내용들 뭔지 말 안해도 잘 아시죠?

      언론이니 가짜뉴스니 그런 얘기 아니니까 엄한 소리 마시고

      자기자신의 태도를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뭔 소리여? 2022.01.16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엉뚱한 데 리플 달고 그러시지?
      댁 애기는 관심없고
      국찜 애들 mbc 몰려가서 난장 피우고
      소송 걸고 하는 얘기 하는거여.
      번짓수 잘 찾아서 리플 달고
      가당찮은 지적은 일기장에나 쓰세요...

  4. 어이없네 2022.01.16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면부지 기자와 7시간 넘게 통화한게
    사적 수다라굽쇼?

    오히려 이재명이 형수와 가족간 불화를 떠든게 지극히 사적인 거지.

    이미 법원에서 공개금지 명령 받은 이재명껀도 같이 터뜨리자는
    척척석사 주장이나, 기자와 통화한 걸 사적수다라 퉁치는 거나.

    법원에서 이미 결정 난 사항을 맞불이랍시고 떠드는 척척석사,
    참 눈물 겨운 충심이다.

    • 조적조 2022.01.17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취재목적의 통화였다면 그 기자가 소속 언론사를 통해 기사로 내보내고 음성파일도 자기네가 공개하면 되지 왜 MBC가 저런걸 대행해주나요. 좀 찝찝한 모양새죠

  5. 조적조 2022.01.17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히 두면 알아서 나자빠질 석열이를....ㅉㅉ

 

아내가 지방 출장 간 사이에, 나는 애들하고 정말 간만에 불금 외식. 애들은 돼지갈비 먹었고, 얼추 거의 다 구웠을 때쯤 국밥 나왔다. 나는 매운 국밥도 좋다.. 돌아오면서 월드콘 사서, 애들은 아이스크림 후식. 둘째가 "이것이 진정한 방학이지!", 한참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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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통일 포럼과 관련된 얘기를 잠시 상의할 일이 있었다. 지난 5년간에도 누군가 북한 관련된 연구나 사업 얘기를 하면, 잘 안 될 거니까 최대한 속도 조절을 하라고 얘기를 해줬었다. 결론적으로.. 그때 내 조언을 들었던 사람들 중에서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다음 정권에는? 아직은 조금 더 봐야 하지만, 크게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이 얘기하는 방식의 '멸공'은 그게 오래된 주제라거나, 감성에 안 맞거나 그런 문제라서가 아니라, 이게 냉전적 사유라서 좀 문제라고 생각한다. 


미소의 냉전 시대가 끝나고, 다시 자원과 에너지 그리고 지역별 사안 등 민족주의와 결합하면서 다시 돌아온 냉전적 사유를 신냉전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윤석열의 멸공과 선제타격은 그런 점에서 신냉전적 사유의 연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그런 얘기에 찬성하지 않는 것이다. 

통일은 크게 바라지도 않지만, 안정적인 지역 질서 유지에도 그렇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자신이 레이건처럼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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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좀 쉴려고 tv 켰더니, 야옹구도 놀자고 나왔다. 잠시 웃는다. 스피커가 캣타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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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ㅅㅇ 2022.01.12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읽었는데...본인은 자신이 되게 슬기롭다고 생각하시는면서 현인인척 하시는게 웃겼어요..한국형 좌파는 관용이라는것은 한줌도 없고 자기 프레임 속에서만 세상을 보는 이상주의자구나 싶었네요.깨어있는 좌파인척 하시는데 답답하네요..이것이 좌파 ㅆㅅㅌㅊ 라면 그냥 존재 안하는게 나을거같네요

    전 조선시대 망한 시점이 사림파부터라고 생각해요..혁신적이었던 초기의 업적을 말아먹고 지들끼리 성리학에 몰두해 백성을 핍박하면서도 당당했던 그 역겨운 분들의 자태가 지금민주당 같습니다.

    아아..친일파몰이로 재미보지만..사실 독립운동가 분열시킨거 일본의 문화정치 아닌가요? 이것도 좌파특징이네요. 문제에 대해 해결보다 기생해서 사는 입만 산 이상주의자

    하아..전문가인 척 현학척인척 해도 참...그 틀에서는 벗기가 어렵네요..

  2. ㅁㄴㅇㄻㄴㅇㄹ 2022.01.12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좌파 엄숙주의 깐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윗부분 이대남 이야기 한 부분은 전혀 동감을 못 하겠네요

    왜 586 세대가 이상한 성관련 정책을 내놓는지 이해가 갑니다.

    유시민이 왜 20대 남자들 공부 안하고 맨날 축구나 겜해서 지가 공부 못해놓고

    남한테 화풀이 한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 알겠네요

    전 처음에 유시민의 말을 보고 표를 얻기 위해 저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쓰냐 세상
    에... 이랬는데 선생님의 인터뷰를 보고

    저게 좌파 586이 진짜로 저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인터뷰하는 분도 ―일부 사례를 일반화한 분석 아닌가.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뭐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물어봤을 수도 있겠지만 전 저 질문이 진짜로 엉?? 논리가 좀 이상한데 하고 의문이 들어 질문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진짜 2030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간단합니다.

    공평하지 못하기 때문에 드럽게 열이 받는 것입니다.

    군대에서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온갖 트라우마를 갖고 제대를 했는데

    사회에서 받은 것은 조롱에 멸시입니다. 이번에 진명여고 사건 아시나요???

    한번 보세요. 편지 내용이 아주 가관입니다. 이게 그 잘난 페미니즘입니까???

    이런 말을 십년동안 들으면서 사는데 분노를 안 하는게 비정상 아닙니까??

    그리고 그 옆에서 586 남자 노인네들은 니네가 남자니깐 혜택을 많이 보고 있지 않냐 별거 아닌 거 같고 왜 그러냐 이러는데 화가 안 나나요?>??

    선생님은 혹시 다른 586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지금 20대 남자들이 예전 586의 2030 시절처럼 남자로서 사회적인 혜택을 누리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착각하지 마십시오. 지금 2030 남자들은 어떠한 힘도 없고 책임만 있습니다. 586이 여성 세대에 갖고 있는 부채의식을 2030이 갖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정말 안타까워서 씁니다. 제가 이런 분을 정말 지지했었나 하는 후회감이 엄청 듭니다.




    추가적으로 구체적으로 인터뷰에서 어디가 이상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출발점은 ‘중2병’이다. 중학교 2학년은 ‘특목고 트랙’과 ‘일반고 트랙’이 결정되는 시기다. 특목고 트랙에 진입하지 못해 ‘집단 좌절’을 체감한 남학생들은 주로 게임에 몰두하며 상실감을 달랜다. 게임 커뮤니티는 대부분 남초 커뮤니티다. 남자끼리 모인 공간에서 ‘여성들한테 당하고 산다’는 열등감과 결합한 증오가 ‘여혐’으로 표출되며 한국형 마초들이 태어난다.


    ㅋㅋ 결국 선생님 논리는 '특목고 못 간 애들이 좌절감에 빠져서 게임에 빠지고, 자연스럽게 게임 커뮤니티에 몰두를 하게 된다. 근데 그 커뮤는 남초 커뮤이고 남초 커뮤는 여혐 사상이 만연한 곳이다. 그래서 그 사상에 물든 2030이 자연스럽게 여험을 갖게 된다.' 이 논리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근거로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게 중학생이라는 사실은 우연이 아니다. 중2병은 ‘실체 없는 사춘기의 방황’이 아니라 좌절한 ‘일반고 무리’에서 생기는 구조적·집단적 증상이다.” 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요 세상에... 말이 안 나옵니다.


    이생망은 선생님 중학생이 만든게 아니라 이번에 좌파 문재인 정권에서 부동산이 폭등하면서 월급으로는 집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자조적으로 만들어낸 말입니다.


    그리고 중학생들도 자연스럽게 그런 말을 많이 접하고, 자기들이 봐도 도저히 집을 살 수 없으니깐, 자기가 20대가 되었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10대가 봐도 집하나 못 사고 월세나 내면서 늙어갈 거 같으니깐 자연스럽게 쓰는 거고요.

    뭐 좀 유행어니깐 쓸 수도 있긴 하겠네요.



    또 선생님 잘 생각해봅시다. 왜 지금 십대는 게임에 빠질까요???? 단순히 특목고 가지 못해서 내 인생은 망했다 이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어른들이 좌절하면 술 마시는 것처럼 애들이 좌절해서 게임에 빠진 것일까요??

    아닙니다. 선생님 이유는 한국 공교육이 너무 타이트하고 중노동이 따로 없을 정도로 어렵고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선생님 교육에 관심이 있으시다면서 수능 문제도 한번 안 보셨나요?? 지금 수능 언어 문제를 보세요 저도 개깜짝 놀랄 정도로 어렵습니다. 진짜 농담 아니고 미트 피트 리트 수준입니다. 의학대학원 언어 시험 수준이라고요.

    영어 문제 난이도를 보세요. 단어 수준이 정말 gre에서나 나올만한 초초초고난이도 단어입니다. 또 주제는 왜이리 어려운지 모를 주제이고요.



    아니 예전 글에서도 부동산 폭등할 때 관심도 별로 안 가지다가

    사람들이 여기서 자꾸 뭐라하니깐

    부동산 왜이리 비싸졌냐? 깜짝 놀랬따 이런 글 올리시는 거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이 분이 왜이리 현실감각이 없나 했는데, 이제 조금씩 감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꼭 5개년 수능 문제를 봐보세요 선생님 정말 머리가 어질어질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지금 2030의 분노는 단순히 내 화를 여자한테 풀어야겠다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개같은 정책을 내놓은 586에 대한 분노겠죠.



  3. 조적조 2022.01.12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석열 지지율 다시 높아지니까 ㅉㅉ

  4. ㅇㅇ 2022.01.13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공감하는데 그 분노가 왜 조국 586에만 향하고 곽상도 나경원에는 입 싿 닫고 침묵하냐는거죠 ㅋㅋ 분노도 일관성이 있어야지 그렇게 셀렉티브하면..

  5. ㅇㅇ 2022.01.13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 오늘 윤석열이 처칠 얘기를 하길래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기사를 보고 혹시 교수님이 윤석열한테 추천한 그 영화인가 싶더니 확인해보니까 맞더군요. 아마 윤석열, 혹은 국힘 관계자도 교수님 sns글을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어쨌든 제언이 전해졌으니까요.

    교수님의 젊은 남성에 대한 분석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들의 분노는 실질적 내용은 제쳐두고 “범인 찾기”의 성격을 어느정도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에는 어느정도 동의하나 분석 과정은 비약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엘리트 트랙에서 탈락한 일반고 학생들의 분노라니요. 이준석만 봐도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대남의 분노가 게임에서 비롯된다니요. 너무 단편적이고 소위 보편적인 “어른들의 시각”에만 입각한 분석인 것 같습니다. 별다른 취미 없이 게임에 몰입하는 것은 원인이 아니라 현상일 뿐입니다. 교수님이 본문에서 지적하는 그 한국 교육의 실패로 인한 현상 말입니다. 어떤 집단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사례로 삼기에는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인터뷰에서 자기 생각을 말씀하신거라도 해도 학자로서 인터뷰하시는거 아닙니까? 어떤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일상에서 습득한 경험가지고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교수님은 주로 젊은 남성에 대해서 다루시는듯합니다. 하지만 이대남은 제쳐두고요. 페미니즘 성향을 띄는 젊은 여성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페미니즘적 성향이 강화되는 것과 같은 세대 남성들이 보수화되는 것이 맞닿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현상은 찾아보면 닮은 점이 많습니다. 교수님은 본문에서 평등주의를 말하셨는데 과연 젊은 페미니스트들이 평등주의를 지향할까요? 저는 별로 관심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그들을 페미니즘으로 이끈건 평등에 대한 지향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이거든요. 일부는 극우 남성들처럼 타인에게 아주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합니다. 저는 교수님이 이대남 뿐만 아니라 이대녀도 들여다 보셨으면 합니다. 교수님도 젠더갈등 그 자체보다는 청년 문제로 진단하시는듯한데 청년의 반쪽만 보고서는 진실을 알 수 없지 않습니까.

비정규직 수당 얘기가 드디어 테이블에 오른다. 10년 넘게 수면에서만 논의되던 주제다. 보수들은 무조건 반대냐? 그렇지는 않다. 좀 더 혁신적인 논의를 하고 싶어하는 보수들도 이 정도는 자기들이 먼저 제안하자는 얘기들도 종종 있었다. 약간씩 형태를 바꿔가면서 프랑스, 스페인 혹은 호주 같은 곳의 사례도 있다. 
내가 설계하던 시절에는 민간에서 약간의 인센티브를 주고, 정부에서 EITC를 확대해서 매칭하도록 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은 기술적인 문제나 재원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적 합의의 문제에 더 가깝다. 한국에서 비정규직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할 것인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1117&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비정규직 수당, 경기도에선 했다, 전국에서도 될까?

이재명의 공정수당과 심상정의 평등수당이 노동시장에 던진 화두

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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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방학이다. 코로나로 학사 일정이 개판이라, 겨울방학이 무려 두 달이 되었다. 죽음이다. 결국 아내는 한 달간 육아휴직 냈다. 

돌봄 교실 보내는 대신, 그냥 태권도 특강 좀 더 하고, 그렇게 버티기로 했다. 아이 둘이 같은 특강을 하면 그래도 좀 더 나은데, 얘들도 이제 선호가 생겨서. 큰 애는 체조를 하고, 둘째는 줄넘기를 한다. 10시, 11시, 아침마다 나가는 시간이 다르다. 요일별로도 다르다. 한 시간 간격으로 두 번을 데려다줘야 한다. 아내랑 나눠서 하기는 하는데, 오늘은 아내가 사무실에 출근을 했다. 작은 회사라서, 육아 휴직이라고 해도 아주 안 나가기는 어려운가 보다. 

아직 어머니도 집에 계시다. 점심은, 그냥 치킨 시켜먹기로 마음을 먹었다. 2시에는 줌으로 하는 강연이 하나 있다. 학생상담소 통해서 온 대학생 경제생활 강연인데, 아주 부담스럽다. 무슨 얘기를 해도 비현실적일텐데. 

얘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대중들과 얘기하는 것은 아주 힘들다. 내가 하는 얘기들은 보통은 불편한 얘기들이다. 별로 안 하고 싶다. 그래서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가고, 힘이 든다. 나도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 그래도 참고 하는 게 아주 힘들다. 

2022년, 한국의 특징을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하면 ‘혐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화가 나 있고, 욕할 대상을 찾는다.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근본적인 것 같다. 화낼 준비를 하고 있고, 틈만 생기면 기꺼이 화를 낸다. 그리고 누군가 “너 화 너무 많이 낸다”고 얘기하면 “아니 저 새끼가 개새끼야..” 그건 20대부터 70대까지, 거의 공통적인 것 같다. 

한국처럼 여성들에게 화를 내는 사회를 본 기억이 거의 없고, 한국처럼 아이들을 증오하는 사회도 못 본 것 같다. 조금 사적인 공간으로 바뀌면, 한국의 여성들이 얼마나 못 된 존재인지, 마이크만 주면 열 시간도 떠들 기세인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도 그렇다. 마이크만 쥐어주면, 한국의 아동이라는 것이 얼마나 못 배우고 막 되먹은 존재인지, 열 시간이 아니라 하루 종일도 떠들 것 같은 기세다. 

소파 방정환에 대한 연구를 짧게 한 적이 있다. 그 시절에 어린이라는 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이들이라고 하면 무조건 욕부터 하던 분위기였던 것 같다. 어쩌면 우리의 아동 혐오는 생각보다 뿌리가 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기본적으로 아이를 사랑하는데, 그렇지 않은 예외적인 사람이 있다고 관찰하기 보다는.. 다 아이들을 혐오하는데, 그 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일부 있다고 하는 게 조금 더 관찰을 용이하게 하는 것 같다. 

이건 생태학에서 접근하는 방법과 같다. 프리데이터와 프레이의 숫자를 세고, 포퓰레이션, 모집단의 숫자를 세고, 그 변화를 보고, 그렇게 특정 생태계의 특징을 잡고.. 그런 특별하게 선호를 개입시키지 않고 보는 생태학적 방법으로 보면, 한국이라는 사회는 기본은 아동 혐오이고, 그렇지 않은 개체군의 숫자와 특징을 파악하는 게 더 빠른 집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냥 어느 한 사람을 랜덤으로 샘플링해서 그 사람의 하루의 삶을 관찰한다고 생각해보자. 증오에 해당하는 시간, 사랑에 해당하는 시간 그리고 그냥 아무 판단 없이 지나간 시간, 이 세 가지로 나누어서 보면 어떻게 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루틴에 의해서 특별한 판단 없이 지나가는 시간이 가장 많을 거고, 뭔가 감정이 움직이는 시간들이 아주 약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감정의 시간은? 뭔가 욕하고 혐오에 들이는 시간이 월등하게 많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주 다양하고 개성적이며 독특한 이유로 자기가 아동을 증오하고 혐오하게 된, 거의 간증과도 같은 얘기들을 한다. 아니 한국에 이렇게 어린이들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사람들이 많았단 말이야? 

이제야 안철수가 ‘촉법소년 12세’를 공약으로 들고 나온 배경이 좀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는 안철수가 특별히 아동 혐오가 있거나, 어린이들을 더 미워하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앞으로 튀어나가야 하는 그에게, 가장 예민하고 휘발성 높은 공약이 필요하지 않겠나?

만약 AI에게 한국이라는 모집단을 관찰하고, 가장 민감도 높으면서도 비용이 들지 않는 ‘가성비 좋은’ 공약을 찾으라고 한다면, ‘촉법소년 12세’를 선택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범죄 대상을 두 살 낮추는 데에 큰 돈이 들지는 않는다. 그런데 광범위하게 아동 혐오가 퍼져 있는 사회라면, 이 공약은 매우 효과적으로 저렴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저렴한 공약으로서의 유효성이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한국의 여성을 혐오하는 이유, 내가 한국의 아동을 혐오하는 이유, 이런 얘기를 하는데, 아주 공을 들여서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저출산과 아동 혐오의 인과관계를 설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개연성만 있을 뿐이지, 입증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이런 경우 부대 상황이라는 표현을 쓴다. 인과 관계는 알기는 어렵지만, 하여간 두 가지의 사건이 동시에 벌어질 때 그렇게 표현한다. 저출산과 아동 혐오는 부대 상황과 같다. 그냥 두 가지 일이 우연인지, 공교롭게인지, 하여간 한국에서는 같이 벌어지고, 동시에 벌어진 일이다. 

여성과 아동은 가장 손쉬운 혐오의 대상이다. 이게 끝은 아니다. 아동만큼 광범위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노인에 대한 혐오도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 

혐오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사이에서 개개인이 리스트를 만들어보면, 혐오의 대상은 명확한데, 사랑하는 것은 좀 더 협소할 것 같다. 한국인은 도대체 무엇을 사랑하면서 살아갈까? 

고양이를 가지고 해보면, 고양이를 아주 사랑하는 사람과 고양이를 그만큼 혐오하는 사람으로 나뉘어진다. 어머니가 건강이 아주 심각해져서 2주 전부터 우리 집에 와 계시는데, 그 와중에도 억지로 몸을 일으키셔서 제일 처음 한 얘기가 “저 고양이 갖다 버려랴”였다. 들은 척도 안 하니까 “그럼 방에다 가두기라도 해라.” 그래도 들은 척도 안 했다. 어머니는 화를 내시기 시작하셨다. 아주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고양이를 귀신과 비슷한 존재로 생각했던 예전 사람들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냥 문화가 바뀐 것이다. 

모든 한국인들이 거의 예외 없이 좋다, 혹은 사랑한다고 말하는 유일한 대상은 해외 여행이 아닐까 싶다. 

혐오하는 것은 뭐고 사랑하는 것은 뭐고, 이런 것들을 개별적으로 리스트해보면, 개인적 삶도 어느 정도는 볼 수 있고, 사회적 상황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일단은 가장 큰 질문이.. 아동을 혐오하지 않는 한국인은 몇 명인가, 이 질문이다. 이건 찾아내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여론조사를 한다고 해도 “나는 아동을 혐오한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어보나 마나한 질문이고, 돈을 들여서 여론조사를 하면 헛돈을 쓰는 게 된다. 이 경우에는 아동을 사랑하는 쪽을 세는 게 더 빠를 수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조사는 아니다. 

2022년 한국인은 보편적으로 아동을 혐오한다, 이렇게 가설 명제를 세우고, 그 보편에서 아닌 사람 쪽을 설정하고 찾아나가는 것이 훨씬 빠른 조사방법일 것 같다. 

좀 극단적인 가설 체계이기는 하지만, 혐오라는 주제에 사회과학방법론을 결합시키면.. 아주 보편화되고 일반화된 혐오가 2022년 한국의 특징이라는 결론이 나올 것 같다. 

과연 우리는 누구를 사랑하면서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나? 꽤 많은 숫자의 사람에게서 ‘돈’이라는 대답이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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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ㄹㅁㄴㅇㄹ 2022.01.1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조적조 2022.01.12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의 영아살인 감경규정 폐지 공약도 사실 그럴싸하지만 표벌이용 포퓰리즘입니다. 일반 살인에 비해 영아살인을 감경해온 건, 옛날 사람들이 특별이 아동을 혐오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육아라는 것이 처음 해보는 부모에게는 육체적으로 특히 정신적으로 힘들고 불안한 작업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점을 참작해 감경해온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에 대한 보호본능만 있는게 아니고 자기방어본능도 있기에 눈앞에서 일정 데시벨이상의 울음소리에 계속 노출되면 순간적으로 욱하거나 장기적으로 노이로제나 우울증 조현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애정과 죄책감과 후회를 안고 키우는게 육아이고, 그래서 힘들고 지원이 절실한겁니다. 안심하고 키울수있게 육아친화적인 정책에 돈쓸생각은 안하고 국민의 분노와 증오에 편승해 돈안드는 보여주기식 공약 남발은 곤란합니다.

혐오와 노키즈존에 관한 연구. 여유가 좀 생기면, 제네바나 쮜리히 같은 데 노키즈존이 있는지, 파리에 노키즈 존이 있는지, 좀 살펴보고, 현지 사람들 의견도 좀 물어보기로 했다. 혐오에 관한 별도의 책을 쓸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여유가 있으면 노키즈 존에 대한 여론조사도 하면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 노키즈 존을 지지하는 사회경제적 범주에 대한 분석이 있으면, 많은 것들을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 같다. 

내년도에 낼 책으로 '혐오에 대하여', 일단은 올려놓았다.. 맘충에서 노키즈존으로, 그 사이사이 외국인 혐오가 발생하고 움직인 얘기들. 전체적인 가설은 광주 등 지역 혐오로 개도국 시절을 지냈던 국가에서 다음 단계에서 혐오에 대한 에너지를 줄여나가는 방식을 찾지 못하고, 주변의 약자와 손쉬운 대상으로 혐오의 에너지 투사 방식을 바꾸면서, 전체적으로 혐오 에너지를 더 키워나갔다.. 요게 기본 가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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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즈는 약자가 아니다 2022.01.10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전 꼬마남자 아이 키우는 윗층과
    층간소음으로 심각하게 갈등했던 적이 있는데
    그 아이는 거실에서 자전거 타기는 기본이고 아예 축구를 했음.
    뛰고 벽에 공 차고 소리 지르고.
    가끔 또래 친구들 까지 몰려와서는...ㅠㅠ
    그집 전세기간 끝나서 이사 가던 날
    진짜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리가 나왔음.

    키즈가 약자, 손쉬운 상대라고요?
    그 부모를 다 상대하고, 맘카페를 상대하고 노이로제 까지 겪는데도요?

  2. 금쪽같은 내새끼 2022.01.10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자 혐오 관점이 아니라
    중국 1가정 1자녀 정책으로 나타났던
    소황제 사회현상으로 접근하는 게 더 타당해 보임.

  3. ㅁㄴㅇㄹㅁㄴㅇㄹ 2022.01.10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선생님.. 이미 답을 정하고 자료를 조사하는 거 아닌가요?????

    노키즈존이 생겨난 건 부모들이 애들을 오냐오냐키우니 많은 애들 행동이 버릇없어 진거죠

    마구 뛰어다니는 애들을 누가 받아줘요

    그릭 당연히 애들을 그렇게 키우는 부모를 누가 좋아합니까

    선생님 가면 갈 수록 실망입니다. 이건 진짜 실망이네요

  4. 조적조 2022.01.10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이나 댓글이나 조금씩은 다 맞는말이라고 봅니다. 다만 혐오는 현상 내지 결론이고, 그런 혐오가 왜 발생하거나 증가했는지 원인을 찾아야겠죠. 다른건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1.출산율 저하로 인한 육아미경험자들의 증가(저도 애아빠 된 후로는 길거리나 식당에서 아이나 애엄마들 바라보는 마음이 좀 달라졌습니다. 너무 애처롭더군요. 키워보지 않았으면 절대 몰랐을 감정입니나)및 훈육방식의 변화(아이가 희소하다보니 훈육보다 애착형성에 집중) 2.주거환경의 변화(단독주택 사라지고 층간소음을 피할 수 없는 아파트)를 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더하여 시끄러운 시장바닥에서는 싸우는 소리도 작게 들리지만, 조용한 도서관에서는 기침소리도 더 크게 들리듯 아이들이 적다보니 더 티나고 혐오감도 커지는 듯...

  5. 익명 2022.01.11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