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모르지..'에 해당되는 글 675건

  1. 2020.04.30 레드퀸의 딜레마, 플러스
  2. 2020.04.28 찌그러지는 맛.. 1
  3. 2020.04.24 37 번째 책, 당인리.. 7
  4. 2020.04.17 딜리트..
  5. 2020.04.09 당인리 인쇄.. 4
  6. 2020.04.04 농업 경제학, 대수술..
  7. 2020.04.01 당인리 표지 시안 7
  8. 2020.03.15 당인리, 교정지 작업 마치고..
  9. 2020.03.14 분노에 대한 생각.. 2
  10. 2020.03.04 농업 경제학, 후반부로 넘어가며..

며칠 정신 없이 돌아다니다가 당인리 책 쓰면서 도움 받은 사람들에게 책 보내드릴 주소 물어보는 메일을 썼다.

이번에 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산다는 게, 잘난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참 도움 많이 받으면서 산다. 도움 별로 안 받고 싶은데, 그래도 급하면 꾸벅, 도움을 받게 된다. 방법 없다.

혼자 산다는 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가능하지가 않다. 밥이나 먹고 사는 인생인데도, 그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 속에서 살아가는 건지를 문득 느끼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롤이라는 미스테리한 수학학자가 썼다. 얼마 전에 게임이론의 기원에 관한 책을 봤는데, 거기에도 루이스 캐롤이 나왔다. 암호 얘기할 때면 늘 나오는 사람이고, 컴퓨터 개발 얘기할 때에도 나온다. 게임이론의 원형에도 이름이 나오는. 하여간 엄청나게 보수 쪽 인사이기는 한데, 응용 수학 쪽에서는 날렸던 사람인가 보다. 일년에 한두 번은 생각도 못한 곳에서 이름을 보게 된다.

하여간 거기에 레드퀸의 딜레마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이상한 나라에서는 죽어라고 뛰어야 제 자리에라도 있는.

여기에 딜레마 하나가 더 붙는다. 뛰는 게 다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수많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최소한 내 인생은 그렇다..

우와 도움 받은 사람들 리스트를 만들어보려는데, 오늘 다 못 끝낼 거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내가 살아가고 있다니.. 머리 숙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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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자들이 집 앞 카페에 엄청 온다. 야, 진짜 일주일에 신문에 두 번씩 인터뷰를. 벌써 그런지 몇 달째인 것 같다.

오늘도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래도 다음주 안에 꼭 해야 한다고.. 오후 시간은 다 차서, 결국 오전에 만나기로 했다.

나라고 신경질 나거나 짜증 날 일이 왜 없겠나.. 그래도 '짜증'이라는 단어는 아예 쓰지 않고, 신경질도 안 내려고 한다.

50대 에세이 쓰면서 '찌그러진 맛'이라는 개념을 처음 써봤다.

내가 무슨 힘이 있나, 권력이 있나, 그러다고 정보가 빠르기를 하나. 암 것도 없다. 그렇지만 찌그러진 맛이 있다.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는 아는 한도 내에서는 성심성의껏 답 하려고 한다.

퇴물이면 퇴물답게, 좀 찌그러지는 맛이 있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렇게 생각하면, 전성기가 지나 찌그러지는 생활도 좀 즐기게 된다.

책도 잘 되면 좋지만, 아니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 해서 재밌게 만들지만,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방송은 더 그렇다. 가급적 안 나가려고 하고,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되면 다른 사람을 더 돋보이게 하려고 한다. 말수도 좀 줄이고..

최근에 이 책은 왜 썼냐,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들을 좀 만났다.

"네, 심심해서요.."

그렇게 대답했다.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 시간을 보내기에는 책 쓰는 것만큼 좋은 일도 없다. 아주 뭉텅이로 시간이 잘 간다.

오늘 메일 하나 받고 살짝 열 받으려고 했는데, 금방 마음을 가라앉혔다..

찌그러진 맛이 최고지.

찌그러진 사람은 금방 왈칵하고 그러지 않는다..

그래,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대충 맞춰드릴께요..

코로나 정국에 애초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일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면 대체로 짜증들이 나있다. 가끔은, 짜증 지대루가, 신경질 지대로 가득 찬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나는 대충 살고, 찌그러져서 살기 때문에.. 그냥 오늘도 별 탈 없이 하루를 넘어간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에 갈메기 조나단을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난다..

피곤해..

그런 생각을 나는 50이 넘어서야 처음하게 되었다. 쓸 데 없는 생각을 했었네, 그려.

멀리 날 필요도 없고, 멀리 볼 필요도 없다.

보면 유쾌하지는 않아도 짜증을 내지 않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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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책 막 나왔다.

표지는 여러 개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꼽은 걸로 출판사에서 정했다.

이번에는 추천사를 받기로 했는데, 김탁환 작가, 연상호 감독, 이세운 웹툰작가가 써주셨다. 과도한 추천사에 정말로 몸둘 바를 모르겠는. 거듭 감사.

원래도 내 책은 별 특별한 마케팅이 없는데, 코로나 한 가운데라서 진짜로 별 거 없다. 그냥 책이 알아서 가거나 말거나, 내깔려두는 편이다. 그래도 책 나오면 의례적으로 하는 강연 정도는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어렵다.

페친 티타임 정도도 이번에는 쉽지 않다. 작은 출판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당한 방이 있어서 거기에서 하면 된다기는 하는데.. 모르겠다.

하여간 이렇게 또 하나의 책이 나오게 되었다. 서른일곱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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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제학, 클라이막스로 넘어가기 직전이다. 그 동안 구조에 대한 조정이 좀 있었다. 중학교 2학년들의 연애에 관한 얘기는 실루엣만 넣을려고 했었는데, 좀 더 본격적으로 넣고, 그걸 클라이막스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많이 덜어내게 되었다. 분량이 넘치지 않으려면 방법이 없다.

그렇기는 한데.. 요 며칠 동안 썼던 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쓰면서 내가 어딘지 재미가 없고, 영 엉킨다.

그래서 그냥 날리고 다시 쓰기로 했다. 원고 들어내고 다시 쓸 때 마음이 좀 아프기는 하지만, 나중에 책이 되었을 때 가슴 아픈 것 보다는 쓰면서 가슴 아픈 게 낫다.

딜리트.. (삶의 가슴 아픈 한 부분도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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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에 당인리 인쇄 들어간다는 것 같다. 오전에 마지막 검토한 거 넘겨주었다.

표지는 전신주 들어간 걸로 결정되었는데, 서점 md들이 압도적으로 이걸 골랐다고 한다.

이 책에서 이제 내가 할 일은 끝났고, 나머지는 지가 알아서 할 일이다. 아주 작은 출판사라서, 마케팅이라고 해봐야 별 게 없다.

보통 책 나오면 페친 티타임 같은 거 한번 갖기는 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한가운데라서 그것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출간 일정을 마냥 끌기도 어렵다. 작년 10월에 나왔어야 할 책이 고치고 고치다 보니 4월 중순까지 넘어왔다.

아쉬운 건 당인리 나오기 전에 농업 경제학을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이거야말로 애들 보면서 하다 보니까 아직 마무리가 끝나지 않은. 다음 작업 넘어가야 하는데, 지지부진.. 농업 경제학은 뒤가 어느 정도 보이기는 하는데, 달리지를 못하고 있다.

어쨌든 책 인쇄 들어가고, 책 나오기 직전이 가장 홀가분한 시점인 것은 맞는 것 같다. 이젠 더 할 것도 없고,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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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지난 달에는 끝내기로 한 농업 경제학이 이번 달로 다시 밀려왔다. 애들 개학이 다시 미루어졌다.

두 장하고 한 절 남았는데, 아직 쓰지 않은 마지막 두 장에 대수술이 발생했다. 달달하고 부드럽게 마무리할려고 했는데, 삼각 관계가 들어오고, 격동의 마무리로 가게 되었다.

칠봉이 얘기에 필요한 감정을 위해서, 응사를 한 번 더 보았고.. 칠봉이가 구동매로 나온 <미스터 션샤인>을 세 번 본 것 같다.

논리는 만들기가 쉬운데, 감정은 정말로 만들기가 어렵다.

원래 8장에 쓰려고 하던 얘기는 6장 후반부와 7장에 전부 쑤셔넣기로 했다.

그리고 8장은 세명이 학생들에게 각기 짧게 한 통씩 편지를 쓰는 걸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마무리라기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질풍노도의 중3에 임하는 마음 같은 것으로..

처음부터 삼각관계를 넣을려고 하던 건 아니었는데, 중간중간에 에피소드를 만들어넣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게 그렇게 되었다. 4명의 아이들 중 한 명은 농업 마에스터고 같은 데로 진학하게 하겠다는 정도는 초반에 생각한 것인데..

하다 보니 일이 커졌다. 그래서 대공사가 한 번.

6장 마지막은 과일방 얘기다. 처음에는 작게 언급하고 넘어가려고 했던 절인데, 결론에 해당하는 상당 부분의 내용을 여기서 받아줘야 한다. 그래야 7장에서 중학생들의 사랑 얘기를 다룰 공간이 나오게 되는..

과일방 얘기 막 쓰려고 하다, 잠시 요즘 첫사랑은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잠시 p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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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출간까지 시간이 좀 있습니다. 의견들 주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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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교정지 작업 끝냈다. 엄청 손댔다. 다 마치고 나니, 갑자기 뭘 해야할지 생각이 잘 안 나는.. 멍하다.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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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 중에서 가장 어떻게 하기 어려운 것이 분노가 아닐까 싶다. mb 서울시장 되고 일 같이 하자는 제안이 왔다. 그 시절 치고도 꽤 높은 자리였다. 며칠 고민은 했는데, 되었다고 했다. 인생의 갈림길 같은 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가끔 그 시절 생각이 나는 게, 명박 시대, 성격도 버렸고, 삶도 개판이 되었다. 되는 둥 마는 둥, 정말 그렇게 살았다.

그 정권 내내 분노 속에서 살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근혜 시대.. 분노는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그 시절, 분노하는 나에 대해서 생각을 진짜 많이 했다. 그 시대가 거의 끝나갈 때, 큰 애가 태어났다.

2016년, 분노를 내 몸에서 떼어내기 위해서 노력한 게, 아마 그 해에 한 일의 거의 전부인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분노가 나에게서 사라졌느냐, 그런 건 아니다. 가끔, 빡 돈다.. 그렇지만 그 상태에서 뭔가 하거나, 결정하거나, 그런 일은 안 한다. 분노를 막을 수는 없지만, 분노한 나에게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정도로 약속을 하는 정도는 할 수 있다. 며칠 아니, 몇 분만 잠시 생각해보면 분노는 금방 사라진다.

최근에 내가 많이 변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사실은 덜 분노하는 게 아니라, 훨씬 귀찮은 일을 안 하는 것에 불과하다.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다. 특히 나를 위해 하는 귀찮은 일, 절대로 안 한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 필요가 없다.

분노를 덜 하니까, 열심히 사는 것도 사라졌다. 그래서?

살살 살고, 꼭 필요한 일만 한다.

작년부터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나에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대부분 그냥 들어주기만 하고, 별 뾰족한 답이 없을 때 "방법 없다"는 정도만 얘기를 한다. 사실 혼자서 얘기하다가 혼자서 답을 찾는 것 아니겠나 싶다. 해라, 하지마라, 그런 얘기는 거의 안 한다.

그리고 "나는 아무 것도 안 한다"는 답만 한다.

삶의 마지막까지, 이렇게 살려고 한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악플 다는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다. 난 아무리 짬을 내도, 그렇게까지 여유가 나지는 않는다. 나는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지는 않는다.

분노하지 않고, 열심히 살지 않고. 그렇게 살면 분노가 눈을 가려, 뭔가 아주 이상하게 판단하는 일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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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제학은 26개의 편지와 8개의 상황극으로 구성된다. 8개 장에 상황극 하나가 맨 앞에 붙고, 장마다 3~4개의 편지가 들어간다. 그 전체가 1년 동안에 벌어지는 에피소드인 셈이다. 형식도 많이 다르지만, 내용도 많이 다르게 하기 위해서, 진짜 쌩노가다 중이다.

오늘 살펴보니까 편지 9개가 남았다. 늦어도 3월 안에 초고는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이미 예정보다 한 달 늦었다. 억지로 빠르게 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질질 끈다고 해서 내용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닌. 초고 해놓고 여러번 고치는 편이 여러가지로 낫다. 필요하면 대수술도 하고.

지난 주에 강원도 여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코로나 문제로 취소했다. 그때쯤이면 넉넉하게 끝날 예정이라 식구들하고 여행갈 생각이었는데, 이래저래 그렇게 되지가 않았다.

몇년간 헤맸고, 지난 해에는 난리도 아니었다. 여러가지 충격을 버티고 버티느라, 작년치 일들이 다 올해로 넘어왔다. 그래서 올해는 일정이 빽빽하다.

예전에 손석희가 개그프로 인용하면서 "소는 누가 키우나"라고 말했다. 소 얘기는 다음 주에 한다. 코로나 한 가운데 농사 얘기하고 있는 내가 딱 그 모양 아닐까 싶다.

칠봉이가 이를테면 주인공인 셈인데, 요며칠 '미스터 선샤인' 우연히 봤는데, 거기 칠봉이가.. 이래저래 좀 봤다. 마지막 두 편은 제대로 볼려고 돈 내고 샀다. 짝사랑 전문 배우, 그런 느낌이 들었다.

10대와 호흡하기, 농업경제학을 쓰면서 내건 가장 큰 목표인데, 이게 느무느무 힘들다. 그 사이, 이름 알고 같이 밥도 먹고 노는 중학생들이 좀 생겼다. 친구 둘째 아들이 대학 가는 건 애당초 포기하고, 좀 다른 길을 찾고 있는 중이다. 그 주변에는 그런 애들이 많다. 생각보다 많았다.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살고 있고,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 듯 싶다. 막상 학생들 만나보면, 신문에서 보면서 미루어 짐작한 10대와는 많이 다르다. 또 다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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