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책 막 나왔다.
표지는 여러 개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꼽은 걸로 출판사에서 정했다.
이번에는 추천사를 받기로 했는데, 김탁환 작가, 연상호 감독, 이세운 웹툰작가가 써주셨다. 과도한 추천사에 정말로 몸둘 바를 모르겠는. 거듭 감사.
원래도 내 책은 별 특별한 마케팅이 없는데, 코로나 한 가운데라서 진짜로 별 거 없다. 그냥 책이 알아서 가거나 말거나, 내깔려두는 편이다. 그래도 책 나오면 의례적으로 하는 강연 정도는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어렵다.
페친 티타임 정도도 이번에는 쉽지 않다. 작은 출판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당한 방이 있어서 거기에서 하면 된다기는 하는데.. 모르겠다.
하여간 이렇게 또 하나의 책이 나오게 되었다. 서른일곱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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