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아린이들 메모 2022. 3. 31. 14:17

 

편의점 아저씨가 둘째 주라고 포켓몬 빵 선물로 주셨다. 


어제 둘째가 꼭 갖고 싶다고 해서 같이 편의점에 갔었다. 워낙 몇 개 안 들어와서, 사기가 어렵다는 얘기 듣고 둘째 대실망. 


요즘 되는 일도 없고, 어려운 일만 계속 생겨서 기분이 좀 꿀꿀 했었다. 이걸 어디서 구해줘야 하나, 마음 한 구석이 조금 무거웠었다. 


선물 받고 나서, 기분이 확 좋아졌다. 앞으로 어지간한 건 저 편의점 가서 사야겠다고 마음을 꽉 먹은. 
대선 끝나고 이렇게 밝고 경쾌한 마음이 든 건 처음인 것 같다.

'아린이들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갈  (1) 2022.05.04
마루 고양이..  (1) 2022.04.02
큰 애 반에 확진자 다수..  (2) 2022.03.29
먹는데 진심인..  (1) 2022.03.21
아버지, 어머니, 마지막 사진..  (0) 2022.03.20
Posted by retired
,

오건호 박사가 전월세 동결을 외쳤다. 코로나와 관련된 특별법을 만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효과도 명확하고, 반대도 명확하다. 1회적 조치라면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도 가능하다. 물가도 오르는데, 월세 못 올리면 큰일 난다고 반발하겠지만, 반대로 전월세 동결이 물가대책이라는 논리도 가능하다. 인수위에서는 흐름상 반대하겠지만, 이건 그냥 민주당이 추진해도 입법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3310300045?fbclid=IwAR3CAhi7T_iY587v0uTMYDf_B7tktsJ0n4eyG6FGQxypICcyF84m9ftJOvk 

 

[정동칼럼] 전·월세부터 동결하라

내가 사는 동네의 전세 시세를 보면 이중가격이 확연하다. 대략 2억~4억원대 보증금에서 1억원 ...

www.khan.co.kr

 

'잠시 생각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시대가 시작..  (25) 2022.05.10
벚꽃, 여의도..  (4) 2022.04.11
청년정치학교 강의  (0) 2022.03.28
장애인 이동권..  (7) 2022.03.28
경제적 이유와 개인의 가치관에 관한 해석..  (7) 2022.03.23
Posted by retired
,

오늘부터 큰 애가 학교 안 가고 줌수업을 시작했다. 

마음은 한 달만 지방에 가서 밀린 일들 좀 처리하고 오면 딱 좋겠구만, 현실은 정반대다. 이번 학기부터 애들은 학교 돌봄 교실은 안 하고, 방과후만 한다. 애들 데리러 오는 시간이 제각각이고, 그나마 태권도장이 마지막 시간에 겹치지 않으면 난리 부르스가 난다. 

줌 수업한 큰 애가 학원 보내달라고 해서, 운전하고 들어와서 잠깐 앉았더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둘째인데, 이따 4시에 집에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아빠가 갈께.. 

시간이 이렇게 조각 나고, 저렇게 조각 나고. 저녁 때 기자들하고 식사 자리가 있는데, 올 생각 없느냐는 전화가 없다. 택도 없다고 그랬다. 전화 끊고 돌아서는데, 고위직에 임용될 것 같은 사람 같이 볼 생각 없냐는 전화가 왔다. 당분간 여건상 아무도 안 만난다고 했다. 보기는 지금 내가 누굴 보겠냐. 

아내가 휴가를 하루 낸다고 해서,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이게 하루이틀 하는 게 아니라서, 그렇게 한다고 풀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기쁜 일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 다시 5.1 채널 해볼까 하던 시절에 봐두었던 미니 스피커가 있다. tv 좀 큰 걸로 바꾸면서 마루에는 입체 음향을 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아내가 얼마 전에 산 서랍장은 절대로 치우면 안 된다고.. 도저히 프런트 스피커 놓을 공간이 나오지가 않는다. 후면 스피커 배치 위치도 간당간당하고. 결국 포기. 

아버지 장례 때문에 돈 나갈 거 계산하다가 머리고 뽀개질 것 같아서.. 캠브리지 오디오 미니 스피커 싸게 나왔길래 그냥 주문했다. 39만 원. 애들 조금 더 크면 언젠가 tv 큰 걸로 바꾸고, 그때는 애트모스 설치하리라, 그때 쓸 스피커를 미리. 잠시 기분이 좀 풀렸다. 오늘 저녁에 배달 온단다. 아주 예전, 그러니까 부천 살던 시절에 캠브리지 오디오를 메인으로 쓰던 시절이 있었다. 결혼 하기 전, 그야말로 현대 다니던 시절이었다. 대기업 과장 시절. 

이렇게 쪼개진 시간 사이사이에 5년 뒤에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그런 질문들을 가끔 던져본다. 정치 얘기는 아니다. 정치로부터 시작된 이야기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대해서 그렇게 고민하는 건 아니고. 집값은 어떻게 될까, 사교육비는 어떻게 될까, 물가는 어떻게 될까, 그런 질문들이다. 차분히 10개 정도 질문을 정해서 대답해보려고 한다. 사실 나도 궁금하다. 인수위 보고서를 그 어느 때보다 기다리는 중이다. 

'책에 대한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대선과 극우파..  (2) 2022.04.25
감사만 하면서 살고 싶은..  (8) 2022.04.14
anti-social  (8) 2022.03.30
쫄면에 물을..  (3) 2022.03.28
우정과 환대의 공간  (0) 2022.03.27
Posted by retired
,

anti-social

책에 대한 단상 2022. 3. 30. 01:57

대선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보수 쪽 인간들의 스타일이 조금은 더 뚜렷하게 잡히는 것 같다.

윤석열은 청와대에서 나오는 것에 너무 많은 것을 걸었다. 경상도 말로 ‘싸나’라고 하나? 싸나가 한다고 했으면.. 나는 한다고 했으면 하는겨! 별로 나는 풍수지리 같은 거 잘 믿지도 않고, 점도 안 보는 편이다. 대학교 졸업할 때 운동권들이 사주 보러 가고, 심지어는 국운도 점 보러 간다고 할 때.. 웃기는 짓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윤석열을 보면, 이건 미신을 믿는 거 아니라고는 잘 설명이 되지 않는다. 마치 멱살을 잡고, “내가 너랑 소통한다고 했잖아”, 이렇게 흔들어대는 격이다. 행정에서는 그걸 “거칠다”고 표현하는 것 같다. 그게 검사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행정은 좀 거칠고 투박하다. 내내 그럴까? 

이준석은 유럽식으로 표현하면 anti social, 반 사회적 속성이 그냥 드러나는 것 같다.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취해야 하는 최소한의 에티켓 같은 게 있다. 이건 혐오도 아니고, ‘갈라치기’ 같은 익숙한 통치술도 아니고, 그냥 anti social.. 사회적으로 형성된, 그런 사회적인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너무 잘 나서 그런가? 사회화가 덜 되었다. 그건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의 에티켓 같은 것이다. 이념이 다르고 윤리가 달라도 우리가 한 사회에서 같이 살기 위해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자세 같은 게 있다. 약자의 문제가 그런 것 아닌가 싶다. 이건 표나 정치와는 좀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 같다. 왜 청와대나 국회 안 가고 지하철에서 이 난리야! 결국 이 소동은 장애인 단체에서 지하철 집회는 안 하는 걸로 결론이 났다. 혐오 같은 고상한 철학적 용어로 이해할 게 아니라, 그냥 사회적인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안티 소시얼, 그런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저런 인간들과 5년을 지낼 생각하니, 머리 한 구석이 빡빡하다. 그래도 또 살아야 하니까, 더 정신 똑바로 차리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책에 대한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만 하면서 살고 싶은..  (8) 2022.04.14
인수위 보고서를 기다림..  (2) 2022.03.30
쫄면에 물을..  (3) 2022.03.28
우정과 환대의 공간  (0) 2022.03.27
앞으로의 5년  (4) 2022.03.24
Posted by retired
,

예스24 인터뷰..

낸글 2022. 3. 29. 19:49
Posted by retired
,

큰 애 반에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내일부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단다. 아이고..

일정을 이리저리 짜서 현실에 맞춰보려고 해도, 이거 참. 그나마 이제는 큰 애가 좀 커서 보고 있는 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지만, 줌수업 태도는 진짜 개판이다. 과자 같은 거 갔다놓고 계속 먹으면서.. 전에 장모님이 줌수업 하는 거 옆에서 거드시다가 열폭하신 적이 있는. 

중학생 줌수업 하는 거 보다가 폭발한 사람들 얘기 들으면, 사실 이건 아무 것도 아니기는 한데.. 

나도 좀 조용히 긴 시간,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기는 한데. 아이들과 있으면 그건 어렵다. 언제 사고칠지 몰라서, 금방금방 들여다 봐야 한다. 

요즘 사람들이 전화하면 아직 코로나 안 걸렸냐고 물어본다. 글쎄.. 애들도 2~3일에 한 번씩은 키트 검사를 하고, 애들 할 때 가끔은 나도 한다. 그냥 확률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어제 김세연 부탁으로 그쪽 청년학교에서 강의를 했었다. 최근에 윤석열 경제를 어떻게 볼 것인 것, 떠듬떠듬 진도를 좀 나가서, 강의 내용이 괜찮았다. 역시 힘들어도 신상을 만들어야.. 그렇기는 한데, 차분히 앉아 있을 절대 시간 자체가 부족해서. 끙. 전에도 갔었는데, 강의실 근처에 꽤 맛있는 추어탕 집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나서 다시 갔더니.. 그새 망했다. 마음이 아팠다. 단골집으로 늘 가던 동네의 청국장집도 지난 달에 망했다. 내가 아무리 힘들어봐야 그런 사람들만큼 힘들겠나 싶다 

예전 <불황 10년> 쓸 때 혼자 일하는 법에 대해서 짧게 쓴 적이 있다. 혼자 일하는 법이라고 해서 정말로 혼자 일하는 건 아니다. 수많은 파트너들과 같이 일하고, 만나고 또 헤어지고 그렇게 된다. 그렇기는 한데.. 코로나와 일하는 법, 이런 건 나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수없는 돌발변수에 대처하는 법, 그런 게 있을 리가 없다.

내 주변에는 보수 쪽 사람들도 좀 있다. 회사 생활도 워낙 오래 했고, 경제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이래저래 다 만나게 되는 직업이라서 그렇기도 하다. 하이고, 이 인간들이 요즘 제 세상 만난 것처럼 너무 기분들이 좋아졌는데.. 그냥 고개 푹 숙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렇게 버틴다. 

너무 뭐라고 하면 “삶은 정치가 다가 아닙니다”, 이런 크게 의미는 없는 얘기 한 마디 한다. 사실 너무 정치에 몰입해서들 지내는 것 같다. 5년만의 정권 교체라.. 정권 교체를 몇 번은 본 것 같은데, 지금처럼 어수선한 것도 처음인 것 같다. 

나도 개인적으로 정신 없는 시간들 많이 지나기는 했는데, 지금처럼 골 아픈 일들이 동시패션적으로 생긴 것도 처음인 것 같다. 내 주변에서 아내 말고는 모든 인간들이 속 썩인다. 상조회사 알아보느라고 잠깐 검색을 했더니, 후아.. 어떻게들 알았는지 상조 회사에서 전화 엄청 온다. 기다리는 전화는 오지 않고, “고객님, 저희가”, 이렇게 시작하는 전화만 많이 온다. 이게 인생의 이치인가? 

엄한 거 하다가 점심 시간을 놓쳐서 그냥 라면 끓여먹으려고 한다. 어제도 시간 없어서 라면 먹었는데.. 예전에 김종철 선생님하고 농담하다가 생태적 삶에 대한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시골에 귀농하고 유기농하는 친구분이 있었는데, 그 집 놀러가면 결국 소주에 참치캔 뜯어서 안주로 먹게 되었다고. 이게 생태적 삶인가, 그런 얘기를 들었던 게 기억이 난다. 라면, 참 철학적 고민을 때때로 안겨주는 물건이다. 


'아린이들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루 고양이..  (1) 2022.04.02
선물  (2) 2022.03.31
먹는데 진심인..  (1) 2022.03.21
아버지, 어머니, 마지막 사진..  (0) 2022.03.20
신학기를 맞아..  (0) 2022.03.01
Posted by retired
,

 

김세연 의원 부탁으로 청년정치학교에서 강의하고 왔다. 최근 이 시대에 필요한 얘기들을 다시 만드는 중이다. 아직 다 만들어진 건 아니고, 기본 형태를 어느 정도 갖춰나가는 중인데.. 중간 발표 형태가 되었다. 나중에 더 나이를 먹으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같은 얘기를 반복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신상품 만드는 중.. 그래서 이런 자리가 더 즐겁고 재밌다.

'잠시 생각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 여의도..  (4) 2022.04.11
전월세부터 동결하라는..  (7) 2022.03.31
장애인 이동권..  (7) 2022.03.28
경제적 이유와 개인의 가치관에 관한 해석..  (7) 2022.03.23
신장식의 신장 개업  (0) 2022.03.22
Posted by retired
,

장애인 이동권 논쟁을 보면서 미국에서의 wasp 논쟁이 떠올랐다. 백인, 앵글로 색슨, 프로테스턴트. 국민의힘이 너무 남성 위주의 시각으로 가다보니까, 모든 존재가 다 귀찮아지는 거 아닌가 싶다. 한국 보수가 가장 멋졌던 시대는 '따뜻한 보수'를 얘기하고, 공동체를 얘기하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제 보수들이 힘을 가지니까, 약한 존재들은 그냥 통치의 대상으로만 보이는 것 같다.

Posted by retired
,

쫄면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먹었던 기억이다. 학교 앞 분식점이었는지, 광화문 분식점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세상에 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나 싶었다. 북경 오리는 런던에서 처음 먹었다. 지금도 가장 맛있게 먹은 북경 오리는 런던에서 먹었던 것이었다. 참 신기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쫄면만은 아니다.

  
태국 쌀국수 중에 꽤 오래 삶기는 해야 하지만, 쫄면만큼 쫀쫀한 국수가 있다. 유학 시절에는 그걸로 쫄면 비슷하게 많이 해먹었다.

 
밤에 배고파서 쫄면을 해먹기로 마음을 먹었다. 콩나물도 데쳐서 넣고, 삶은 계란 빼고는 분식집하고 거의 비슷하게 했다.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물을 넣으면 맛있을 것 같았다. 그냥 물 넣고, 얼음 왕창 때려넣고, 육수 느낌 내려고 쯔유를 조금 넣었다.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천상의 맛 같았다. 냉면 느낌 보다는 물회 느낌이 더 났다. 포항 같은 데 가면 양념 조그만 한 물회가 나오는데, 그런 느낌이었다. 너무 단 음식 별로 안 좋아한다. 양념 너무 많이 한 물회는 달아서 별로.. 


속상한 일들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소주 한 병 탁 마실려고 했었다. 며칠 전에 배달 시켰더니 서비스로 준 소주 한 병이 냉장고에 그대로 있다. 독한 기분에 속상한 마음까지 태워 보낼 때에는 역시 소주 만한 것이.. 


물 넣은 쫄면 먹고 나니까, 소주니 뭐니 술 마실 생각이 싹 사라졌다. 햐, 맛있게 먹은 여운이 굉장히 오래 간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워낙 맛있다는 것만 처먹고 다녀서 그런지, 뭔가 맛있게 먹고 감동적이라고 하는 순간이 별로 없다. 일단은 요즘 음식들이 너무 달고.. 


팬데믹 3년째, 느는 건 요리 밖에 없다.

'책에 대한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수위 보고서를 기다림..  (2) 2022.03.30
anti-social  (8) 2022.03.30
우정과 환대의 공간  (0) 2022.03.27
앞으로의 5년  (4) 2022.03.24
정권 교체기에 글 쓰는 법은?  (1) 2022.03.21
Posted by retired
,

우정과 환대라는 예전에 자주 사용하던 개념을 사용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이것저것 다시 찾다보니.. 김현경 선생은 요즘은 뭐하고 계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정재승과 조한혜정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대결과 혐오의 언어들이 난무하는 요즘, 우정과 환대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잠시 조한혜정이 주목했던 40대에 대한 생각도 이리저리 들었다. 한때 서태지 세대라고 불리웠던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나는 서태지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새로운 다양성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IMF가 그들의 삶에 결정적인 사건이 되었을지도..

뭔가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아주 오래 전 정재승의 인터뷰를 보면서, 일요일 오전을 마무리한다. 

 

http://ch.yes24.com/Article/View/17417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우정과 환대의 돌봄 인문학, 조한혜정 교수 | YES24 채널예스

삶이라는 건 하나의 사이클이에요. 그걸 아이들이 모두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네가 60이 될 때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바람이 불 때도, 눈보라가 칠 때도 있겠지만 그걸 모두 겪

ch.yes24.com

 

'책에 대한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ti-social  (8) 2022.03.30
쫄면에 물을..  (3) 2022.03.28
앞으로의 5년  (4) 2022.03.24
정권 교체기에 글 쓰는 법은?  (1) 2022.03.21
열불이 나도..  (8) 2022.03.18
Posted by reti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