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환대라는 예전에 자주 사용하던 개념을 사용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이것저것 다시 찾다보니.. 김현경 선생은 요즘은 뭐하고 계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정재승과 조한혜정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대결과 혐오의 언어들이 난무하는 요즘, 우정과 환대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잠시 조한혜정이 주목했던 40대에 대한 생각도 이리저리 들었다. 한때 서태지 세대라고 불리웠던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나는 서태지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새로운 다양성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IMF가 그들의 삶에 결정적인 사건이 되었을지도..

뭔가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아주 오래 전 정재승의 인터뷰를 보면서, 일요일 오전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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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이 만난 사람들]우정과 환대의 돌봄 인문학, 조한혜정 교수 | YES24 채널예스

삶이라는 건 하나의 사이클이에요. 그걸 아이들이 모두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네가 60이 될 때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바람이 불 때도, 눈보라가 칠 때도 있겠지만 그걸 모두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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