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생각을'에 해당되는 글 475건

  1. 2019.10.01 오마이뉴스 칼럼..
  2. 2019.09.30 직장 민주주의, 광주 토론회..
  3. 2019.09.29 청년 보수..
  4. 2019.09.24 진중권의 정의당 탈당계.. 5
  5. 2019.09.13 보름달..
  6. 2019.09.12 즐거운 추석 1
  7. 2019.09.09 한 시대가 끝이 났다.. 31
  8. 2019.09.09 부패한 관료제와 혁명..
  9. 2019.08.28 추석 선물.. 1
  10. 2019.08.25 시대가 변한다, 과정 중심으로.. 17

오마이뉴스 칼럼 쓰고 나니까, 연말까지 세 번 밖에 안 남았다. 연말까지 쓰기로 했으니까, 이것도 그럭저럭 벌써 1년이 되어가는 갑다. 세 번이야 못 쓰겠나 싶다.

예전에 방송할 때 방속작가들이 '미싱'이라는 표현을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진짜 미싱 돌려서 옷 만들 듯이 밤 새서 뭔가 써내는 것.. 가끔 그 생각이 나는데, 미싱 돌리듯이 글 쓰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때로 마감에 쫓겨서 글을 쓰기는 한다. 애 낳기 전에는 마감 한참 전에 원고를 보냈지, 마감 근처에 글을 쓴 적이 거의 없다. 마감에 쫓기는 걸 워낙 싫어해서. 다 옛날 일이다. 가급적이면 청탁도 안 받고, 누가 써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지 않으면 어지간하면 다 튕겨내고. 내 코가 석자다. 애들 보면서 그렇게까지 하기가 어렵다.

세바시 강연 요청이 왔는데.. 이것도 힘들다고 그냥 거절했다. 도와주고는 싶은데, 역시 내 코가 석자라서.

그렇게 이것저것 털어내는 데도, 뭔가 일정이 계속 생긴다. 우째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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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광주에서 직장 민주주의 토론회 한다고 해서, 발제 해주기로 했다. 요즘은 어지간해서 토론회 발제하는 일이 잘 없는데. 애 보다 말고 광주까지 가는 게, 보통 일은 아니다.

인기 있는 일과 인기 없는 일이 있으면, 내가 하는 일이 대부분은 인기 없는 일이다. 농업, 생태 여기에 청년과 직장 민주주의 같은. 남들 안 하는 거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인기 없는 분야를 주로 분석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 주에 광주 갔다 왔는데, 광주 또 갈 생각하니 꾀부터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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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보수..

잠시 생각을 2019. 9. 29. 12:00

90년대 유럽에 청년 극우파들이 한참 뜰 때, 그런 걸 현장에서 지켜본 경험이 있다. 그렇지만 여성을 주제로 삼으면서 유럽의 청년 극우가 형성되지는 않은 것 같다. 뭔가 조금은 다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9290913001&code=940100

 

‘우파코인’ 맛들인 우파유튜버 폭주, 따라잡을 수 있을까

“구독자 순서대로 배치했고요. 공교롭게도 황교안 대표가 가운데 번호 3번을 배치받게 되었습니다.” 사회...

news.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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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정의당 탈당계..

선배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진중권에게만은 진 선배라는 말을 쓴다. 그가 살아낸 시간에 대한 존중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진중권이 조국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할까, 사실 이게 궁금하기는 했다. 그가 동양대 교수로 갈 때, 내가 그와 의견이 처음 달라던 것 같다. 나는 그 때 교수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판단을 했다. 그리고 그 뒤에 대학에 갈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그냥 안 갔다. 뒤에 들은 얘기지만 - 진 선배에게 확인한 건 아니고 - 동양대에 갈 때, 조국의 추천이 있었다는 후문을.

어쨌든 그런 진중권이 그런 조국에게 어떤 입장을 가질지, 사실 궁금했다. 그렇다고 전화 걸어서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그런 진중권이 조국 사태를 이유로 정의당 탈당계를 고민한다는.

참, 그가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조국 생각하면 지금도 나는 가슴이 아프다. 지옥의 골짜기를 조국과 등을 맞대고 걸었던, 그것도 몇 번의 기억의 있다. 인간적으로, 조국에게 뭐라고 말하는 게 너무 힘든 일이다. 나도 그런데, 진중권은 얼마나 더했겠는가?

어쩌다 보니, 조국이라는 이름이 너무도 고통스럽고 무거운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게 되었다.

몇 번, 정의당 대표인 심상정에게 전화를 걸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예전에 민주노동당에서 같이 일할 때 그렇게 할 수 있는 거고, 지금은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을 다잡았었다. 만약 이재영이 살아있고, 지금 정의당에서 일을 한다면? 백퍼, 전화 걸어서, 그러면 안 된다고 했을 것이다. 노회찬이라도 백퍼. 심상정과 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노회찬처럼 친구로 지내는 것은 아니다. 전화 포기.

진중권이 판단을 하기까지 가졌던 고통스러웠을 시간이 떠올랐다.

그리고 몇 사람이 더 생각난다. 그들도 지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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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잠시 생각을 2019. 9. 13. 21:30

간만에 달 사진. 크롭. 보름달이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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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잠시 생각을 2019. 9. 12. 10:27
 추석입니다. 저는 아버님 팔순이라, 식구들과 짧은 여행을 떠납니다.

힘든 일이나 어려운 일, 속상한 일들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릴 농부들의 즐거움을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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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가 끝이 났다

최소한 1987년 이후로 방어하려는 사람과 공격하려는 사람이 한국에서는 명확했던 것 같다. 익숙한 좌우의 개념보다는 막으려는 보수, 공격하려는 진보, 그렇게 우리는 움직여왔다. 그건 몇 번에 걸친 민주당 집권기에도 마찬가지였다.

그 속에서 최소한 ‘구체제’ 혹은 기득권에 대한 공격이라는 명분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변화를 희망하는 세력이 더 커진다는 미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 시절의 20대가 50대가 되는 동안, 새로운 청년들은 그래도 보수 쪽은 아니었다. 막연하게나마,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 정점에 촛불집회가 놓인 것 같다. 작게 보면 MB 이후의 보수 정권에 대한 반대 흐름이었지만, 길게 보면 87년 이후의 사회 변화에 대한 갈망이 그 순간에 터져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은, 이런 한 시대가 좋든 싫든, 이제는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와 같다. 만약 조국이 아니었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까? 조금 늦추어질 수는 있더라도, 어차피 벌어질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 정권은 사회적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서 뭔가 해소하려고 하는 것 같지 않다. 하려고 했는데 못 한 것일 수도 있고, 처음부터 하는 척만 하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그 구체적인 결정의 메카니즘을 알기는 어렵다. 어쨌든 결과는 같다.

좋게 해석하면, 내년의 총선 때 개혁세력이 국회에서 과반수를 얻고 그 힘으로 개혁을 하기 위해서 움추리는 기간이 지금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는 경제보다 더 큰 개념이다. 그리고 사법 개혁보다 더 큰 개념이다. 사법개혁에 사회개혁의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을 보는 일은 고통스럽다. 그렇지만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은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아마 한국당이 ‘천막당사’ 혹은 그 이상의 뭔가를 하지 않으면 20대가 대거 한국당을 찍는 일은 여전히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투표 독려’를 할 염치를 가진 사람이 한국에 얼마나 남았을까? 아니, 그들이 귀 기울일 만한 원로나 스타가 한국에 얼마나 남았을까? 지난 몇 년 동안, 당시 야당의 ‘투표 독려’는 사실상 정치에 덜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선거장으로 불러오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었다. 다음 총선은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것이다.

더 큰 문제는 10대들에게서 생겨날 것 같다. 지금 불만이 있는 20대~30대는 그래도 대학교에서 집회도 하고, 나름 매스미디어에서 목소리도 경청한다. 정말 화가 난 10대들의 경우는, 투표권이 없기 때문에 여론조사에 잘 잡히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들의 불만에 마이크를 대는 경우도 거의 없다.

87년 이후로 이어져 온 개혁파의 명분은 이제 끝났다. 10대, 20대가 그것을 명분으로 인정하지 않는 순간, 87년 체계의 명분은 끝났다. 남은 건 법무부를 비롯한 행정 절차이다. 그 행정의 방향을 위해서 10대와 20대를 ‘우리’ 속에서 버린 것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

다음 흐름은 어떨까? 다음 총선까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대혼란이 올 것인데, 이 혼란이 괴로운 것은 미래가 담보되지 않은 혼란일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20대의 마음은 더 떠나고, 10대들의 관심은 더 다른 곳으로 갈 것이다. 지금의 60대~70대였던 ‘유신 세대’가 청년과 멀어지면서 고립되듯이, 현 정권의 실세인 386들의 미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좋은 싫든, 한 시대가 끝이 났다. 다음 시대는 아직 누구도 모른다.

아쉬운 것은, 조국에 들인 관심의 1/10만이라도 사회적 격차, 경제적 불평등 그리고 교육 부조리에 썼더라면 지금 상황은 많이 달랐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한국 정부는 이렇게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충격이 더 커졌을 것이다.

조국 이후의 시대, 이 시대의 특징은 명분이 없는 시대라는 점일 것이다. 격차 해소, 불평동 완화, 그런 건 ‘당위성’이지만 그런 정도의 당위성은 MB도 얘기했고, 박근혜도 얘기했다. 당위성이 있다고 그냥 명분이 생기지는 않는다. 대중 특히 청년의 지지가 없는 당위성에는 명분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는 어때야 할까?

명분 없는 시대, 새로운 주체의 등장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엘리트 50대, 이들을 대체할 더 많은 30대~40대 지도자가 등장해야 한다. 개혁이라면 그게 1번 개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진짜로 이 부조리하고 위선적인 사회를 완화하기 위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더도 말고, 조국 임명을 위해서 썼던 힘 만큼이라도 격차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 쓴다면,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의 혼동 속에서 뭐라도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미 계급 사회를 넘어 완성형 세습 자본주의로 굳어가는 이 시스템을 흔들어야 한다.

한 시대가 끝이 났지만, 다음 시대는 아직 오지 않은 혼동의 가을과 겨울, 그 시기에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10대들을 볼 면목이 없다. 지금은 기뻐할 때도, 슬퍼할 때도 아니다. 대혼동을 맞아 두 눈 크게 뜰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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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이 자유론에서 러시아 관료제의 부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바로 그런 것이 러시아 제국의 우울한 상태다. 이는 그 나라를 충분히 관찰할 기회를 가졌던 사람들의 보고를 보면 명백하다. 차르 자신도 관료 집단에 대해서는 무력하다. 그는 그들 누구라도 시베리아로 보낼 수 있지만, 그 집단 없이는, 또는 그 집단에 반해서는 지배할 수 없다. 관료들은 차르가 내리는 모든 칙령에 대해 시행을 단순히 회피하여 암묵적인 거부권을 행사한다. "

결국 공무원들이 어쩔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건데, 그 몇 줄 뒤에 밀은 그래서 러시아에서는 혁명이 일어날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관료제가 변한 게 없기 때문에 그 혁명은 다시 실패할 거라고 말한다.

에고.. 혁명이 나지 않는 것만 제외하면 우리의 경우와 전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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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잠시 생각을 2019. 8. 28. 10:27

청와대에서 추석 선물이 왔다. 이런 거 받을 때면 복잡하던 몇 년 전 기억으로 잠시 돌아간다. 나는 애 보면서 허부적거리고 사는 지금이 훨씬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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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난리도 이런 난리가..  (42)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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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건을 보면서, 나도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20대는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잘 모르겠다. 내가 어림 짐작했던 것보다 분노의 강도가 더 세다.

대중 앞에 서 있는 것은, 늘 무서운 일이다. 돌아보면 나도 15년 가까이, 정말로 대중 앞에 서 있었다. 그 중의 절반 이상의 시간은 청와대랑 단단히 틀어져서, 늘 조심해야 하던 시간이었고.

사람들의 마음을 짐작하거나 예상하는 일은 늘 힘들다. 그리고 잘 안 된다. 뭔가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는 것, 머리로는 되는데, 매번 그걸 생각하기가 어렵다.

한국 사회는 변화가 많다. 그리고 감성과 문화적 성향 자체도 빨리 변한다. 이렇게 변화가 많은 사회는 정말 드문 것 같다. 그러니까 늘 모른다고 생각하는 게, 그래도 가장 정확한 자세 아닌가 싶다.

그냥 늘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심해서 살펴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다. 누군가 가르치고 지도하고, 그럴 수 있는 덩어리가 아니다. 사람들이 맞다고 하면, 맞는 거다. 천천히 그리고 가끔은 아주 빠르게, 그렇게 간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결론이 아니라 그 결론에 가는 과정이라는 얘기는 대학 시절부터 많이 들었다. 말은 그렇지만,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었다. 입으로만 그렇게 말했다.

그렇지만 실제로..

과정이 더 중요한 사회로 우리가 가는 것 같다. 효율적이지 않은 것 아니냐?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민주주의는 단기적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은 아니다. 그렇지만 길게 보면, 그 편이 더 효율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아니겠는가?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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