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생각을'에 해당되는 글 475건

  1. 2019.03.21 kbs 아침마당, 하일라이트 영상 1
  2. 2019.03.20 구청별 합계출산율 1
  3. 2019.03.14 태극기=친미=친일?
  4. 2019.03.13 여기는 등대 1
  5. 2019.02.18 처음처럼.. 1
  6. 2019.02.15 광화문 광장 유감..
  7. 2019.02.14 20대 평직원 여성? 3
  8. 2019.02.12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 1
  9. 2019.02.09 오마이뉴스에 글 쓰기..
  10. 2019.02.01 당장만나, 팟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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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 구청별 합계출산율, 가장 최근 거 찾아보니까 공포스럽다. 종로구 0.64, 관악구 0.66, 강남구 0.76. 낮기도 낮지만, 관악구는 한 해 사이에 엄청 떨어졌다. 서울은 전역이 1 이하고, 성동, 구로 그 정도가 0.9 겨우 넘는..

종로구, 관악구, 0.6, 이런 수치가 사람 사는 데에서 나올 수가 있는 수치인가 싶은.. 강남구도 전해에 0.82라고 기억하는데, 0.76으로 역시 내려갔다.

 

서울특별시 0.836
   종로구 0.646
   관악구 0.662
   강남구 0.706
   광진구 0.749
   용산구 0.793
   서초구 0.799
   마포구 0.806
   은평구 0.814
   성북구 0.818
   동대문구 0.822
   서대문구 0.823
   중구 0.824
   강북구 0.825
   동작구 0.831
   도봉구 0.833
   송파구 0.871
   영등포구 0.884
   강동구 0.884
   양천구 0.898
   금천구 0.901
   중랑구 0.906
   강서구 0.925
   노원구 0.938
   구로구 0.943
   성동구 0.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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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단순 폭주인가, 계산된 드리볼인가? 반민특위로, 사람들 기억 속 저 너머에 있는 해방정국을 끄집어냈다. 뭐, 당연히 나도 책에서만 본 거고. 근데 이게 좀 갸우뚱이다. 아무리 친일파 후손이라도 10대~20대는, 집안의 오래된 일들 잘 알기가 어렵고. 대체적으로 강한 반일은 아니더라도, 친일을 하고 싶지는 않을텐데. 남은 건 태극기 정도인데. 태극기=친미=친일, 요런 묘한 정식이 성립? 되지는 않을 것 같다. 태극기 할아버지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친일 아닌 사람들도 많다. 보수고, 문재인도 싫은데, 그렇다고 친일은 아닌.. 적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뭔 계산을 하고 롱슛 뻥뻥 차는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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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등대

잠시 생각을 2019. 3. 13. 18:05

예전 블로그 제목이 '여기는 등대'였던 시절이 있었다. 다른 사람은 다 변해도, 나는 그냥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있는 등대 같은 삶을 살겠다는 생각이 좀..

지난 총선 때 민주당 선거공약단 부단장이었다. 대선 때는 캠프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도울 건 좀 도왔다. 남들은 티 나는 방식으로 해야 나중에 뭐라도 챙긴다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들 그랬는데, 티나는 방식의 삶은 살고 싶지 않고, 앞으로도 그렇게는 안 살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몇 년이 지났다. 나는 점점 더 내가 드러나지 않는 방식으로 일을 하는데 익숙해진다. 너는 도대체 뭘 했느냐, 누가 물어보면, 그러게요, 그러고 만다.

그냥 묵묵히 한 켠에서 밤바다 불을 밝히고, 마이너의 마이너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등대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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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잠시 생각을 2019. 2. 18. 21:38

 

 

kbs 백홍종 촬영감독님의 선물. 예쁘기는 엄청 예쁜데, 어디다 써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소주 마실 때에는 처음처럼만 마신다. 자꾸 들여다보면, 소주 마시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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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논의를 떠나서, 더 근본적으로 촛불의 정신을 기리는 것이 토건적 발상의 광장 조성인가, 그런 생각이 있다. 그냥 좀 두면 안 되나? 딴 놈이 들어오면 또 뜯어고칠 거다. 광화문 광장이, 진짜 서울시장 장난감이냐? 이젠 그만 좀 하자. 탈근대 시절에, 왠 근대적 대형 광장에, 거기 무슨 정신이 깃든다고..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82354.html?_fr=mt5

 

 

사설.칼럼칼럼

[크리틱] 광화문광장, 과정이 중요한 이유 / 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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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나도 나이를 처먹었다. 아직 대리 승진하지 않은 20대 평직원 여성을 내가 언제 마지막 만났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내가 알았던 그 또래 여성들은 이제 부장이나 팀장이 되었고, 한 명은 청와대 갔다 온 다음에 언터처블이..

나랑 일하는 에디터들도 어느덧 팀장이나 편집국장급. 기자들은 차장급이나 그 이상급들이 되었고..

잠깐잠깐, 내가 20대 여성 평직원을 언제 마지막 봤지? 막 5~6년 전 기억으로 올라간다. 가만가만, 연예인까지 포함해서 진짜로 대화를 해본 가장 젊은? 된장. 문근영이 가장 어린 것 같다.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도 어느덧 30줄 넘어가는 것 같고.

아. 직장 민주주의 인터뷰하면서 그 또래 여성들을 만나기는 했는데, 그야말로 일에 관한 얘기만 해서, 그 삶의 특징을 전혀 알 수는 없는.

예전 내 주변에 수두룩하던 20대 이공계 직장 여성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암에 걸려서 그만 둔 친구 한 명을 빼면, 뭐 나름대로 잘 살고들 있는 것 같은데.

갑자기 금방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에 빠졌다. 시간은 흐른다. 다들 나이를 먹는다. 새로운 흐름은 시간을 내서 움직이기 전에는, 알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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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래 저는 생일을 따로 하지는 않는데, 이러거나 저러거나 마음만은 감사하게.

저녁 때 애들 데리고 아내 회식하는 데 데리러 나갔다 오면서.. 정말 오래된 친구가 맥주 한 잔 하고 가라는 걸 차 있다고 뿌리치고 오면서. 된장, 술이나 마셔야겠다.

진빔 한 병 사왔습니다. 역시 기분 낼 때에는 버번이 최고라.

기분 좋을 때 20대에는 J&B를 주로 마셨고, 30대에는 기분 더러운 시절이라 보드카 압솔류트를. 그거 왕창 때려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면 술병이 꼭 링겔병을 닮았다는 생각이. 이걸 마신 건지, 쑤셔넣은 건지.

결혼하고 나서는 뭔가 축하할 일이 있을 때에는 발렌타인과 진빔을 번갈아가면서.

어디 술 사들고 가야할 일에는 늘 진빔을 사가서, 제 주변에서는 어느덧 저를 대표하는 술이 되어버린.

나이 많은 할배들에게 인사치례를 술 선물을 할 때에는 생떼밀리옹을 삽니다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서 저는 거의 먹어보지도 못한..) 그리고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을 때에는 진빔을 선물합니다. 보통 진빔은 포장박스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검은색 비닐 봉다리에 덜렁덜렁. 그래도 진짜로 고맙다는 얘기를 해야할 때에는 진빔을 선물하는.

영화 <스파이 게임>에 보면 로버트 레드포드가 cia 요원이라면 12년산 스카치 위로 마셔야 한다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대체적으로는 12년산 위로는 잘 안 가고, 그 주변 혹은 약간 언더에서.. 물론 가끔 기분이 극도로 좋을 때에는 발렌타인 17년산 정도 마실 때도 있지만, 다음 날 결국은 후회하는.

이젠 나이를 먹어서 술도 줄여야 하고, 예전처럼 많이 마시지도 않고, 그렇게 마실 수도 없습니다만.

포도주로는 생떼밀리옹 언더, 위스키로는 발렌타인 12년 언더, 그 정도의 술을 가끔 마시는 기쁨까지 잃고 싶지는 않은.

50, 참 별의별 술을 다 마셔봤습니다. 남들 평생 마실 포도주의 몇 배를 이미 20대에 다 마셔버린.

그래도 진빔 같은 버번이 주는 약간의 달달하면서도 흑설탕 느낌이 나는 뒷맛 정도는 즐기면서 살고 싶습니다. 다행히 한국에서 버번은 여전히 싸고, 파는 데도 많고.

제 소비 생활이 대체적으로 버번 정도 수준에 딱 맞추어져 있습니다. 차는 아반떼 스포츠. 슈트는 30대에 입던 입생로랑 같은 외제 브랜드는 이제 다 치웠고, 그냥 국내 브랜드로.

그래서 오늘은 진빔을 마시는 약간의 호사를 부려보기로.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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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 글을 쓰기로 했다, 3주 간격으로. 며칠 생각을 해봤는데, 이번 칸은 "뭘 하자"는 얘기를 축으로 끌고 가보기로. 뭘 하지 말자는 얘기는, 진짜 많이 했었다.

예전 한겨레 타블로이드판에 쓰던 칼럼란 제목이 '명랑 국토부'였다. 타블로이드 없어지면서 그 지면도 사라졌는데, 아마 마지막 글이 건설교통부 이름을 국토부로 바꾸자는 거였던 것 같다.

실제로 명박이 그 글을 받았다. '명랑'은 떼고, 건설부가 국토부가 되었다. 외교부에서 통상기능을 떼서 산업 쪽에다 붙이자고 했었는데, 그건 박근혜가 받았다. 산자부라고 부르던 걸, 그냥 산업부라고 부르고, 좀 더 산업정책 쪽을 강화시키자.. 그것도 박근혜가 받았다.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뭘 하자는 얘기를 하다보면, 가끔은 현실이 그렇게 되기는 한다. 물론 오이에 줄 굿는다고 수박이 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 건.. 이제 문재인 정부가 반환점을 돌게 된다. 이미 반환점을 향해 가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정부가, 보통 반환점을 돌면 대통령 지지율이 확 빠진다. 그리고 대선 분위기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 때쯤 되면 친인척 비리 같은 게 나오고, 청와대 힘도 빠진다. 슬슬 레임덕 분위기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신규 의제 같은 것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그냥 수렁으로 처박히는 일만 남게 되는.

이게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1년 동안 맞게 될 일의 역사다. 늘 그랬다. 어디로 갈지, 아직은 모른다.

그냥 3주에 한 번, 작은 공약 하나씩 만든다는 생각으로, 뭘 해보자, 이런 얘기들을 좀 써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가 생각하는 경제의 큰 기조는 <생태요괴전> 할 때 크게 한 번 정리한 적이 있었다..

넓게 생각하고, 좁게 살기.

내가 본 수많은 한국의 돈만 많은 양아치들은, 넓게 살면서 생각은 정말들 좁게 한다. 지뿐이 몰라..

시멘트와 물질 그리고 에너지에 들어가는 돈을 줄이고,

지식과 문화에 더 많은 돈을 집어넣는.

문화경제학 정리하면서 가졌던 입장이다.

여기에 최근 하나 추가된 것은, 10대에 돈을 넣어라..

부산에서 수소차에 3,500만원인가 준다는 거 보자마자 든 생각이.. 애 태어날 때 그렇게 줘봐라.

시멘트와 자동차에 돈 퍼주는 건 하나도 안 아깝다고 하면서, 사람한테 돈 쓸려면 손이 바들바들..

아직은 변한 게 별로 없다.

변화도, 많이 얘기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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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애개발원에서 진행하는 팟캐 '당장만나' 녹음하고 왔다. 두 시간 가량 녹음했는데, 나는 재밌었다. 보람도 있고. 이건 그냥 지금 공중파 라디오에 편성해서 진행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참, 여기가 알릴레오 녹화하는 스튜디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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