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는 도로가 없어서 비수도권이 어려울까 싶다. 예타면제 같은 어마무시한 편법 동원하고 겨우 도로에 6조 원을.. 이게 장하성 정책실장이 경질된 이유 중의 하나로 알고 있다.

고작 6조 원어치 도로 만들겠다고 정책라인를 온통 뒤흔들고.. 뭐하는 짓인지 잘 모르겠다. 총선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라고 이해 좀 해달라고 하던데, 조국과 함께 날아간 표 생각하면 저 6조 원을 사람한테 쓰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다.

이놈도 토건, 저놈도 토건.. 이거 다 태울 겁니까? 그렇게 물으면, "묻고 떠블로 가", 그럴 인간들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2047600003?input=1179m

 

세종∼청주道 등 예타면제 도로 신속 착공…총 6조원 규모 | 연합뉴스

세종∼청주道 등 예타면제 도로 신속 착공…총 6조원 규모, 김동규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19-10-22 11:00)

www.yna.co.kr

 

'잠시 생각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경제 기사에 대한 짧은 단상  (1) 2019.10.25
결론은, '농업 포기 정부'..  (2) 2019.10.25
악마는 디테일에..  (0) 2019.10.21
정치 세습에 관한 짧은 생각..  (1) 2019.10.20
설리의 명복을 빌며..  (7) 2019.10.15
Posted by reti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