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저자들이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자기가 책 내고, 자기가 출판기념회를 하는 건, 엄청 남사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손낙구 출판기념회는 단병호 선생이 발의를 하신 걸로 알고 있다...
최장집 선생과 단병호 선생이, 이 책이 그냥 묻혀서는 안된다고...
하여간 나도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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