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랑의 앨범 다섯 장을 걸어놓고 듣는 중이다.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경제학자 리스트의 명언은 장하준의 입을 통해서 21세기 초반에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었다. 촛불집회를 둘러봤던 명박은 '밥그릇 걷어차기'라는, 한국 보수의 가장 쪼잔한 일을 했었다. 

'의자 뺏기 게임의 제로섬 방식이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찬란하게 조명을 받은 2022년, 역사 속에서 홀연히 '밥그릇 걷어차기'가 다시 전면에 나오게 되었다. 

이제 앨범도 사고, 공연도 가고, 그렇게 걷어찬 밥그릇에 뭐라도 도움이 될 일을 찾아야 하는 시기로 가나보다. 밥그릇 걷어차기, 하여간 쪼잔하기는 엄청 쪼잔했던 명박 정부로 다시 돌아가나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12029?sid=100&fbclid=IwAR3OW5_9VZBiRv5kxaTX4DQnM0d_wjmVEE_Aijynj_9abvsbAhmsduuznXs 

 

"행안부가 검열했다는 '늑대가 나타났다'" 뭐길래?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6일 열린 부마항쟁기념재단 기념식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에 제지를 걸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뉴스룸은 지난 21일 "가수 이랑이 '늑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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