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콘퍼런스 하나에 발제를 해주기로 되어 있어서, 이제 발제문 쓰기 위해서 행사 개요 등 본격적으로 살펴보는데.. 


오매나야. 축사를 물경 윤석열 당선자가 한다는. 몰랐다, 그냥 의례적으로 하는 행사인 줄 알았는데. 다시 정신 차리고 제목을 보니까 부제로 "20대 민선정부 국정과제와 코리아 비전"이라고 되어 있다. 


이론이론.. 워낙에 보수 쪽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서 하는 행사에, 나는 그냥 끼워넣기로 들어가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나이를 처먹다 보니까, 묻어가기 전략이 통하는 데가 별로 없다. 막연한 주제인데, 여기서는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하이고 정신 없다. (이거 원고 묶어서 책으로도 나온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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