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이들 메모'에 해당되는 글 275건

  1. 2020.04.09 쇼핑의 계절.. 1
  2. 2020.04.07 냄비 샀다, 바이러스 국면에.. 2
  3. 2020.03.27 오징어 덮밥.. 2
  4. 2020.03.25 둘째의 색칠 공부.. 1
  5. 2020.03.22 바이러스, 계속 집에만 있으니까..
  6. 2020.03.18 비제의 진주 조개잡이..
  7. 2020.03.10 비오는 날 아침.. 3
  8. 2020.02.26 코로나 방학..
  9. 2020.02.20 둘째는, 좋단다..
  10. 2020.02.20 망했다..

새로 산 냄비 투입. 사는 김에 오래 된 거 버리기로. 냄비 하나 더, 궁중팬 하나 더 주문했다. 난 데 없는 쇼핑의 계절..

코로나 국면에서 밥 죽어라고 하다 보니까, 결국 냄비 바꾸고 후라이팬 바꾸게 된. 뉴스 계속 cnn 봤더니, 밥하고 영어만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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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냄비를 고르다가 결국 풍년 미니팟 편수 20이라는 복잡한 이름을 가진 스탠 냄비를 샀다. 50만 원 넘는 걸 구경하다가 결국 3만 원짜리로.. 비슷한 가격에 스탠과 세라믹 코팅을 가지고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스탠으로.

팝콘도 여기다 하는데, 이게 참.. 팝콘 하고 스탠 닦으려면 죽음이다. 그렇다고 코팅 냄비 썼다가 얼마 쓰지도 못할 것 같고.

보통 편수는 16이 대부분이고, 20부터는 양쪽에 손잡이 달린 양수가 일반 품목이다. 손잡이도 작고 뜨거워서 이래저래 불편하다.

예전 같으면 이 상황이면 고민하지 않고 두 개 다 샀을텐데, 부엌도 작고.. 바이러스 국면이 얼마나 갈지 몰라서, 별 필요 없는 돈은 좀 아끼고 싶다. 지난 달까지는 그래도 어찌어찌 흑자 경영이었는데, 이번 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적자 경영으로 들어갈 것 같다. 아마도 슬라이트한 마이너스. 생활비가 마이너스면 마음이 좀 그렇다. 예금을 써야하니까..

바이러스 국면에 죽어라고 밥만 하면서 지내니까 결국 냄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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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먹기로 했다. 반은 채소랑 구워서 간장 양념해서 애들 주기로 했고, 반은 고추장에 고추가루 왕창 뿌려서 아내랑 오징어 덮밥을.. 코로나로 애들 개학 연기가 길어지니까 요리 실력만 엄청 늘어간다. 못 하는 게 없이, 별거별거 다 집에서 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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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색칠 공부 해달라고 한다. 오늘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큰 애한테 그림 좀 그려주라고 했다. 쓱쓱, 하여간 대충 뭐 좀 그렸다. 둘째가 그걸 가지고 색칠 공부를.. 키운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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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집에만 있으니까 애들이 싸우는 일도 늘어난다. 오후에는 큰 애가 작은 애가 자기 책 읽는 책상에 온다고 밀쳤다가 혼났다. 밤에는 작은 애 그림 그리는 데 큰 애가 왔다고 소리질러서 크게 혼났다. 집에 계속 붙어 있으니까 싸울 일만 늘어난다.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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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의 오페라, '진주 조개잡이' 블루레이 껍딱. 5만 원 가까이 한다. 며칠째 살까 말까 계속 망설이다, 결국 내려놓았다. 이 정도는 필요할 때 바로바로 살 수 있는 삶을 살고는 싶은데, 애 타어난 다음에는 그렇게 마음 먹기가 어렵다. 마음이 약간 아프지만, 남자 애들 둘이 어마어마하게 먹어치우는 걸 보고 있자면.. 내가 지금 블루레이 살 때가 아니라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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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가 와서 돌봄교실 등교가 어렵다. 큰 애는 육교 건너편에서 내려주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학교 정문에 내려준다고 했다. 그런데 보니까 차가 너무 밀려서, 그냥 육교 앞에 내리라고 했다. 주섬주섬 우산 쓰는데 보니까 울고 있다. 큰 애는 별 것도 아닌데 괜히 속상해하고 우는 일이 많다. 별 수 없이 그냥 유턴 해서 학교 앞에 내려다줬다. 뒤에서 스타렉스 한 대가 빵빵 거리고 난리를 친다. 그래도 별 수 없다. 우리 집 애들은 약간 과보호라서 그런지 조금만 속상하면 그냥 운다.

큰 애 어린이날에는 작은 드론 사주기로 했다. 둘째는 아무 거나 사줘도 된다고 한다. 애들 키우는게, 기저귀 뗀 다음부터는 심리전이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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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하고 하루 보내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어린이집은 휴원 중이지만, 그래도 걸어왔다. 이러면 시간이 좀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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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로 둘째 어린이집 휴원이라 나는 완전 망했다. 둘째는 이제부터 아빠랑 있는다고 좋아한다. 맛있는 거 많이 해달란다.. 저녁 때는 칼국수 해먹기로 했다. 인생, 좀 진지하게 살아볼까 싶을 때, 그 진지함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가 너무 많다. 웃어야지 어쩌겠냐. 슈퍼 가는 길에 파인애플도 사서, 큰 애 파인애플 볶음밖으로 도시락 싸줄 생각이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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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아린이들 메모 2020. 2. 20. 16:54

둘째 어린이집이 바이러스로 이제 휴원이다. 망했다. 애들 어린이집 가 있는 낮에 이것저것 일정 잡은 것들이 있는데, 일단 꽝이다. 큰 애 학교 돌봄교실은 일단은 진행되는데, 학부형들 항의가 있어서, 급식도 정지. 도시락 싸줘야 하는.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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