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진료 문제에 대해서 "기다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해는 간다. 그렇지만 지금 이 사업은 3차 추경에 갑자기 대표 사업으로 포함되어, 잠시 후 망치만 두드리면 확정되는 상황까지 가 있다. 지난 주에 빼는 듯 하다가, 막판에 누군가 다시 확 밀어넣은.

"기다리라", 참 이런 얘기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게.. 슬프다.

정권을 왜 바꿨는가. 세월호에서 "기다리라"고 하던 상황이 기가 막혀서 바꾼 게 아닌가 싶다. 한국의 주류가 교체되었다고는 하는데, "기다리라"고 하는 것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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