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격 의료'를 '비대면 의료'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리고 이걸 한국형 뉴딜에 포함시키겠다고 강하게 입장을 밝혔다
1) 원격 의료 => 비대면 의료.
MB 때 '한반도 대운하'를 '4대강 사업'으로 이름을 바꾼 것과 같은 조치다.
2) 정부는 '재난 자본주의'로 갈 길을 정했다. 시민단체와 정의당과 한 판 붙겠다고 결정을 내린 걸로 알고 있다.
3) 전쟁은 시작되었다.
4) 지금 기재부의 힘을 이길 곳은 한국에 없다. 총리 정세균과 벤처부 박영선이 기재부 쪽으로 붙었다. 이 연합군의 힘을 이기기 어렵다.
5) 청와대에 관료 출신과 대기업 출신이 너무 많다.
6) 결국 코로나 방역하던 의사와 간호사들이 방역복 입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노동자들이 집회하던 바로 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촛불집회 들게 되는 일이 벌어질 확률은 90% 이상인 것 같다.
7) 코로나 국면에서 의료계가 전면 파업하게 되는 일은 피해야 하는 것 같은데, 청와대는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8) 망했다..
원격 의료가 뭐라고, 코로나 국면에서 지금 꼭 강행해야 하나.
삼성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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