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갔다왔다. 전주교육청에서 하는 인권 교육에서 선생님 등 관련된 분들 교육이다. 

원래는 지금쯤에는 청소년 인권책이 다 끝날 줄 알고, 자신있게 하겠다고 했던 건데.. 이래저래 늦어져서, 아직 중간 단계에서의 임시 결론 발표와 비슷한 자리가 되었다. 주로 학폭 얘기를 많이 했다. 

청소년 경제 책은 7월 말쯤 나온다고 한다. 원고 넘긴 지 꽤 되는데, 적당한 시기를 보느라고 시간이 좀 늦어졌다. 청소년 인권 책은, 벌써 끝났어야 하는데, 아직 택도 없다. 여름 끝나기 전에는 어떻게든 마무리해야 연내에 나올 것 같다. 

요즘 주로 10대용 책을 쓰다보니까,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도 부탁이 오면 가능하면 가려고 한다.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 보는 게 길게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 

청소년 경제 책은, 어떻게 될지, 나는 아직 전혀 감이 없다. 어쨋든 10데 관련된 내용에 대한 부탁이 요즘 많이 오기는 한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더 이해가 늘어날 것 같기는 하다. 평생 다루어본 수많은 주제 중에, 된장, 지금 다루는 10대가 제일 어려운 주제다. 돌아버릴 것 같다. 

어쨌든 경제 얘기가 조금 성과가 있으면, 조금 더 그 쪽을 정리해볼 생각이 있다. 시리즈로 경제 철학과 경제사까지 다루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그런데 요즘 누가 철학이나 경제사를 볼끼? 수요자는 생각도 하지 않고, 거의 마지막 작업으로 이런 걸 하면 좀 보람 있기는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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