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행사에 갔다가, 컵을 하나 받아왔다. 이런 컵들 그냥 다 둘 형편이 아니라서, 새 컵 생기면 바로바로 쓴다. 시간이 지나면 깨져서, 나중에 아쉬울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냥 처박아 놓고 있는 것보다는 한동안이라도 쓰는 게 만든 사람들의 의도에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쓰는 편이다.
노회찬 컵 금 갔을 때, 참 아쉬웠었다. 직장 민주주의 얘기하던 시절, 네이버 노조한테 받은 컵과 티는 아직도 잘 쓰고 있다.
올해는 시민단체 도울 일 있으면, 시간을 좀 내서라도 좀 도우려고 한다. 올해만 지나면 둘째 아픈 게 좀 나아지지 않을까, 작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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