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덕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하는 날이다. 오전에 전화가 엄청 와서, 이 문제로만 한 시간 넘게 통화를 하게 되었다.
녹색평론의 김종철 선생의 빈 자리가 무척 크게 느껴지는 날이다. 살아계셨으면 뭐라도 한 소리 하셨을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원로가 한 분도 안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이게 말이 되느냐", 그런 사람들의 꼬장꼬장한 목소리가 공존하면서 한국이 그럭저럭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우리는 지금 '질서정연한 바보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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