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를 보면서 처음 그런 생각을 했지만, 각 당에서 인재영입한다고 할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

외국에서도 유명한 사람이 갑자기 정치를 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기본은 정치를 해서 유명해지는 것이다. 40대 대통령 오바마도 지역 정치부터 했다.

우리는 정치 혐오가 비이상적으로 강하다. 정치를 해서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유명해진 사람이 정치를 한다. 그래서는 구조적인 정치의 문제를 풀기가 어렵다.

유명한 사람이 정치하면 좀 나을까? 그냥 염원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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