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보조금 사업, 이제 털대로 털었다. 문제된 단체는 5년간 입찰 금지니까, 없이 살던 예전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다. 지금이 중앙정부 내역 가지고 한 거니까, 지방정부와 협력하는 사업들 가지고 한 차례 더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기본으로", 말은 쉽지만, 충분히 성숙한 시민사회를 아직 갖추지 못한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진작에 일부 단체들은 정부 보조금 대신 외국 펀드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꾸려나가는데.. 이게 꼭 좋다고 하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해외 지원이 더 늘 것 같기는 하다. 참 어렵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94996.html?_fr=mt5 

 

진보는 보조금으로 오지 않는다

[세상읽기] 김정희원 |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지난해 정부가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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