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명의 생때 같은 청년이 죽었는데,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죽도록 미안하다. 다 자기 잘못은 아니라고 한다. 

그럼 길거리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경찰과 구청을 기대하지 누구를 기대해야 하겠는가? 행사할 때마다 자경단이라도 구성해서 자체적으로 질서 유지를 해야한다는 말인가? 

하루를 곰곰이 생각했는데, 이런 사건이 다시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것은.. 

시스템 개선이 아니라, 행안부, 경찰청장 그리고 구청장 등 '안전' 지도부 사퇴다. 그래야 다음에 이런 일이 안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높은 분들은, 다 자기 일 아니라고 한다. 시스템 개선은 다음 사람이 하면 되는 거고, 일단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최선의 개선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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