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는데, 큰 애랑 둘째랑 누구를 지지할지 토론을 했다.
"나는 탄소중립이 어느 정도 틀이라도 잡을 것 같아, 이재명이."
이재명 찬조 연설방송을 본 큰 애는 얘기했다.
"형, 나는 어쩐지 심상정이 잘 할 것 같아. 난 심상정 지지할래."
둘째 의견은 심상정 쪽이다. 둘째는 ytn에 나오는 후보 경력 정보 공개 방송을 아주 유심히 보았었다.
애들이 나 기다리면서 태권도장 앞에 이재명 유세차를 한참 구경한 후에, 본격적으로 누구를 지지할지 토론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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