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로 둘째 어린이집 휴원이라 나는 완전 망했다. 둘째는 이제부터 아빠랑 있는다고 좋아한다. 맛있는 거 많이 해달란다.. 저녁 때는 칼국수 해먹기로 했다. 인생, 좀 진지하게 살아볼까 싶을 때, 그 진지함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가 너무 많다. 웃어야지 어쩌겠냐. 슈퍼 가는 길에 파인애플도 사서, 큰 애 파인애플 볶음밖으로 도시락 싸줄 생각이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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