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에세이, 마지막 장인 4장의 글 리스트를 확정했다. 포맷상, 다섯 개씩 넣었는데, 여기는 여섯 개. 줄이고 줄이는데, 너무 아까워서 도저히 빼지 못하는 것들만 살아남았다. 여섯 번째 글은, 당연히 김구 선생 패로디다. 제목만 패로디하고, 문체까지 패로디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다섯 개는 먼저 쓰고, 여섯 번째는 김구 선생 자서전을 다시 한 번 꼼꼼이 보고 쓸 생각이다. 너무 어렸을 때 읽어서 느낌이 없다.
4번에 있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남만 가득한 곳으로", 요 얘기는 아주 어려운 얘기가 나올 것 같다. 나는 가능한 한 쉽게 할 생각이지만, 이번에는 노마디즘 얘기를 한 번 할까 싶다.
글 숫자는 하나 늘이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좀 짧게 끊어가는 식으로 하려고 한다. 형식 실험도 할 수 있는 한, 좀 해보고...
1. 달달한 50대, 우리들의 새 이름
2. 행복에 복리 이자를 붙이는 법
3. 참으면 암 된다 - 적당주의와 뻔뻔주의
4.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남만 가득한 곳으로
5. 버킷 리스트는 바께쓰에
6.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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