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의 <삼성을 생각한다>가, 얼핏 들은 걸로 이제 막 40만부가 넘었다는 것 같다 **.
출판사에 확인해볼까 했는데, 쑥스러워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런 게 민심인가 싶다...
내 일처럼 기쁘다.
김용철 변호사에게 진 마음의 빚이 많다.
작은 소망이 생겼다.
김용철은 이제 검사를 떠나서 검찰총장은 하기가 어렵겠지만, 법무부 장관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그가 한국의 법무부 장관이 되어, 그가 그토록 바랐던 좋은 검사, 일하는 검사들이 마음 놓고 외압없이 일할 수 있는, 그런 일이 벌어지면 좋겠다.
** (40만부는 아니랍니다... 저도 건너 건너 들은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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