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구가 캔을 잘 안 먹는다고 글을 썼다. 이게 그걸 봤을 리는 없는데, 싹싹 비워서 먹었다. 어제 오후 4시에 줬는데, 낮 12시에 바닥까지 비웠다. 새 캔 뜯어줬다. 나이로는 살아있는 것만 해도 고마워해야 할 나이인데.. 오늘 기분이 좋았는지, 한 캔 더! 이런 분위기다. 그야말로 고양이의 기세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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