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넬라 메도우는 내가 살고 싶은 삶의 원형 같은 것이었다. 급작스런 사망 후, 전 남편을 비롯한 로마 클럽 보고서 시절 그의 동료들이 그녀가 하던 작업을 모아서 유고집을 낸 적이 있었다. 이 책에 나온 결론들을 동북아 관점으로 재해석을 했던 책이 <촌놈들의 제국주의>였다. 이걸 한 번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는 책을 50권째 책으로 하려고 생각 중이다.
전쟁은 왜 벌어지는가, 그런 질문을 하게 한 책이 도넬라 메도우의 마지막 책이었던.. 오랜만에 그 시절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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