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애들 가는 태권도장이 방학이다. 오전 내내 애들하고 뒹굴다가, 수영장 같이 가고, 짜장면 먹고 들어왔다. 진짜 난제는 다음 주다. 팬데믹 때문에 큰 애 긴급돌봄이 오전만 해서, 별 수 없이 동네에 있는 영어 학원을 끊었다. 시간이 비어서 방법 없다. 그랬더니 영어 학원이 휴가란다. 거기도 휴가는 가야겠지..

코로나에 여름 방학, 고난의 시간이 길어진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살려고 한다. 아이고,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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