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된 한국인. 한 번쯤은 고민하는 주제인데, 형식만 반대이고. 죽을 때까지 얼마 부족할지 계산하는 사람과 죽을 때까지 얼마 남을지 계산하는 사람이 있다. 대차대조표 차액 계산인데, 계산 내용은 같고, 플러스 마이너스, 부호만 반대다. 그런데 그 비율이 어느 정도일까 싶다. 1:99에서 10:90 사이의 어느 비율이 아닐까 싶다. 상위 10%라고 해봐야, 연소득만 놓고 보면 암 것도 아니다. 소비를 줄이지 않으면, 여기도 방법 없다. 한국 경제 기본 메카니즘이 99%의 것을 뺐어서 결국 상위 1%에게 가게 만드는 거 아닌가 싶다.
'남들은 모르지.. > 50대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고] 명함과 영혼 한 조각 (0) | 2018.02.21 |
---|---|
책의 가치에 대한 짧은 생각 (0) | 2018.02.21 |
다룰 주제가 너무 많이 남았다 ㅠㅠ... (0) | 2018.02.18 |
[초고] 빈과 옥 (2) | 2018.02.18 |
50대 에세이, 후반부로 넘어가며 (0) | 2018.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