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에세이, 반 턴 돌았다. 9개 정도의 글이 남았는데, 쓰려고 준비해놓은 꼭지는 18개다. 우째스까. 그나마 룸살롱 같은 대형 꼭지를 몇 개 날렸는데도 그렇다. 내용이 형식을 만들지만, 형식은 내용을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쓰지도 않고 메모 정도만 있는 것들이니까, 그냥 확 9개 날려? 글이, 부족해도 고민이고, 남아도 고민이고. 진짜, 걱정을 사서 한다...

'남들은 모르지.. > 50대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의 가치에 대한 짧은 생각  (0) 2018.02.21
1:99, 50대 버전  (0) 2018.02.18
[초고] 빈과 옥  (2) 2018.02.18
50대 에세이, 후반부로 넘어가며  (0) 2018.02.17
[초고] 아직은 낯선 선진국  (0) 2018.02.16
Posted by reti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