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에세이, 반 턴 돌았다. 9개 정도의 글이 남았는데, 쓰려고 준비해놓은 꼭지는 18개다. 우째스까. 그나마 룸살롱 같은 대형 꼭지를 몇 개 날렸는데도 그렇다. 내용이 형식을 만들지만, 형식은 내용을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쓰지도 않고 메모 정도만 있는 것들이니까, 그냥 확 9개 날려? 글이, 부족해도 고민이고, 남아도 고민이고. 진짜, 걱정을 사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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