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 가본 적은 없다. 처음 유학을 준비할 때, 벨기에 루뱅 대학도 리스트 중에 하나이기는 했다. 정운영 선생이 거기에서 공부를 하셨다.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았다. 스위스는 여러 번 갔었는데, 벨기에는 도통 갈 기회가 없었다. 그래도 머리 속에 신비로운 나라라는 인상이 있다.
벨기에에 새로운 극우 정당이 생겼는데, 이름이 트럼프당이다. 이게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유로 의회에서는 극우 정당이 1당으로 알고 있다. 최근 유로 의회에서 녹색당이 줄어들었고, 그 자리를 극우 정당이 밀고 들어갔다. 그야말로 세계적 추세이기는 하다.
이 흐름을 90년부터 지켜보게 되었는데, 한국의 변화도 이런 흐름의 일환으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개도국 시절의 극우와 선진국 극우를 구분하는 방식에 대해서 요즘 고민하는 중이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1111940001
글로벌 극우 아이콘?···벨기에 새 극우정당 탄생, 당명은 ‘트럼프’
벨기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극우 정당이 출범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브뤼즈를 인용해 벨기에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살바토레 니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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