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작가의 처우와 삶에 대한 얘기는 몇 년 전부터 계속된 얘기지만, 특별히 개선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 마이크와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람에 대한 얘기와 같은 구조다. 전에 미국에서 방송 길드들이 연합해서 총파업하면서 'pencil down, channel down'이란 구호를 내건 걸 인상 깊게 본 적이 없다. mb 때 방송 개혁 한다고 하면서 놀고 먹는 pd들이 작가들이 하는 일도 하면 된다면서, 작가들 다 없애자고 하는 얼척 없는 걸 정책이라고 추진한 적도 있었다..
방송 작가 문제, 생각보다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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