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비주류가 된 보수.. 

공교로운 얘기지만, 김정은 사망설과 함께 보수의 무능함이 극한에 도달한 것 같은. 

김정은 싫은 것도 알겠고, 정부 싫은 것도 알겠는데. 그렇다고 뉴스 제대로 읽고, 사실을 좀 파악하는 능력이 이렇게나 없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릴 필요까지 있겠나 싶다. 

"이미 죽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문화적이고 정서적으로 폐쇄적인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뉴스도 제대로 못 보면서 정권을 되찾겠다는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렵다. 

시대는 뒤로 가지 않는다. 민주당이 썩 잘 한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보수는 그만도 못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가 어렵다. 뉴스도 제대로 못 보면서 뭘 하겠다고 하는 건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011702005&code=910100&fbclid=IwAR38xp-YrVO9j9hZ6BTZ_O615CP-o4gq4DAx4nFODW8QKZMpv4PFHoKhAQY

 

[박성민의 정치 인사이드]보수의 ‘정치적 폐색’, 스스로를 비주류로 유폐하다

이 글은 <정치 인사이드>의 에필로그다. 2018년 1월2일에 기고한 ‘한국의 주인이 바뀌고 있다’는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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