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때문에 난리가 난 와중에도 올해도 어김 없이 사과꽃의 계절이 왔다.
연초에 세운 계획은 이것저것 대충 엉망이 되었다. 미국에도 좀 가보고, 도서관 얘기도 본격적으로 정리해볼까 싶었는데.. 일단 다 연기.
바이러스 이후로 삶이 개판이 된 사람이 한국에서 수백만 명은 될 것 같다. 이 상황에 계획은 무슨 계획인가 싶다.
그래도 사과꽃이 피는 걸 보면서, 또 시간이 가는 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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