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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ired 2009/04/24 06:23

고양, 어젯밤 도망갔다가 세 시간만에 돌아왔다.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

 

집을 못 찾을까봐, 고양이 모래를 현관 문 앞에 놔주고, 참치 캔도 하나 뜯어놨더니, 마당에서 놓친 후 세 시간만에 다시 돌아왔다.

 

(아내는,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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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리의 귀환 삭제

    <p style=\"line-height:200%;\" align=\"justify\">수리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이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눈앞에서 수리를 놓친 뒤, 수리는 손을 넣을 수도 없는 주차장의 작은 틈으로 들어가버렸다. 수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았기에, 패닉 상태에 있던 목요일보다는 상황이 나았다. 그러나 구멍 앞에서 이름을 부르면 수리는 대답은 했지만,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무리 대답을 해도 나오지 않는 수리를..

    2009/04/25 22:31 | Tracked from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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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mstripmstory BlogIcon 소년교주 2009/04/24 07:13  Addr  Edit/Del  Reply

    헉. 고양이를 찾으셨다니 다행이군요.
    직접 가서 보니까 고양이 귀엽던데...ㅋ

  2. Favicon of http://91log.textcube.com BlogIcon glutton[먹보] 2009/04/24 08:51  Addr  Edit/Del  Reply

    다행이네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저보다 아내가 더 지극정성이죠. 간혹 문열어놓고 도망가게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면 그때부터 한 1년간은 말하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3. thetree 2009/04/24 16:00  Addr  Edit/Del  Reply

    리하이. 아 저도 이곳으로 이사오고싶네요.

  4. 탱볼 2009/04/24 18:07  Addr  Edit/Del  Reply

    잉~ 고양~ 없어지지 마~~

  5. 여니 2009/04/25 17:56  Addr  Edit/Del  Reply

    다행입니다. ^^;;

  6. 여의 2009/04/26 18:15  Addr  Edit/Del  Reply

    그 심정을....아아, 정말 잘 알지요. 저는 나간 지 3일 만에 찾았는데, 종교가 없는데도 신을 찾게 되더군요. 아무튼 찾아서 다행이고요. 특히 발정기가 오면 나가기가 더 쉬울 거예요. 문 단속 잘 해야 할 듯. 저의 경우, 에어컨 설치 기사들이 오면서 집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냥이가 나가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