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표결이 쫄리기는 진짜로 쫄린다. 코리안 시리즈 볼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최근의 한국의 흐름을 얘기할 때, 가장 중요한 분기점으로 87년을 얘기하고는 했다. 아마 나중에 지금 이 순간을 더 중요한 분기점으로 얘기하게 될 것 같다. 별로 좋은 계기는 아니었지만, 우리가 같이 살아야 할 나라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그 모든 것이 오늘 하루에 걸렸다. 오늘 하루는 한동훈의 날이다. 그가 내일도 국민의힘 당대표일지, 아닐지, 그가 계속 정치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오늘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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