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윤석열이 6개월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다른 건 아니고, 지방선거 관련된 움직임을 보면서 그렇게 느꼈던 것이다. 이미 지방선거 관련된 움직임이 보통은 아니다. 내년 6월이면 지방 선거 딱 1년 전이다. 아마도 4월 정도면 지역별로 한참 경선과 관련된 움직임들이 격렬해지고, 분위기도 달궈질 것이다. 아마 올 겨울에서 봄 사이, 지방선거와 관련된 움직일 사람들은 이미 등장했을 시기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면 선거 치룰 수가 없다. 모르긴 몰라도, 그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관건은 의원 수 200명일 것이다. 200명이 넘어가면 탄핵을 해도 되고, 조국이 얘기했던 것처럼 그냥 국민투표로 가서 개헌해도 된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나도 모른다. 하여간 여덟 표가 윤석열의 마지막 안전판인데, 별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
이것저것 나도 내년 일정을 좀 잡아야 하는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으니.. 일단 6개월 버티기 힘들다는 걸 전체로 일정을 잡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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