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서 연락이 왔는데, 최근에 나온 팬데믹 책으로 했던 인터뷰에 여혐 관련된 악플이 달렸단다. 게시판 창을 닫을 수가 있다고 의견을 물어보는 건데, 그냥 두시라고 했다.

시대가 그렇게 된 건데, 어쩌겠냐.. 그래도 지금 20대는 좀 낫다. 10대로 내려가면 더 하다. 그들이 20대가 될 때쯤, 한국은 더 무서운 사회가 되어있을 것 같다. 누구를 원망하겠냐, 한국이 그냥 그렇게 되어버린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무서운 사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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