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오묘하기는 하지만, 윤석렬은 안철수 베끼는 티 너무 낸다. 안철수는 새정치를 내새웠는데, 아직까지도 새정치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 윤석렬은 이제 '큰정치'를 내세운다. 큰정치는 또 뭐야? 내가 왕 먹는 거? 한국 정치사에서 큰 정치를 내세운 것은 누가 뭐래도 ys 아니겠나 싶다. 대도무문.. 우리는 모두 큰 도둑은 문이 있어도 못 막는다, 그렇게 읽었다. 해방 이후 나온 책 중 가장 재밌는 책은 "YS는 못말려". 확실히 그가 큰 정치를 하기는 했었다. (영화 <명량>의 일본 대장선에 '대도무문'이라는 깃발이 달려 있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999769.html?_fr=mt2 

 

윤석열 “큰 정치만 생각…여야 협공에 대응 안해”

“내 갈 길만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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