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오는 피케티 책, 겨우 읽고 이제 추천사 써보려고 한다. 점심 먹을 시간이 넘어갔는데, 밥 먹을 형편은 아니고.. 커피에 연유 많이 넣었다. 하이고 달다.

얼마 전에 런던에서 나온 보편적 기본 서비스에 관한 안나 쿤트 책에도 추천사 달았던 기억인데..

하다 보니까 유럽 쪽에서 나온 책에 추천사 부탁이 너무 많이 온다. 줄이고 줄이는 데도, 이런저런 인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많고. 또 사연이 있는 책인 경우도 있고.

그나저나 피케티의 책 '사회주의 시급하다'는 제목의 책에 추천사를 달려니까 막막하다. 이준석에 청년들이 열광하는 한국에서 사회주의, 하이고 마음이 답답하다. 내가 왜 이 어려운 일에 대답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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