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한항공 합병을 보면서 몇 가지 단상.

mb는 강만수 시켜서 산업은행 민영화하려고 무척 애썼다. 지금 '쿨꽈당' 진행하는 mb의 책사 곽승준은 아직도 산업은행이 정부에 소속된 게 무척 이상한 일이라고 했다. 그 때 죽어라고 산업은행 민영화를 막았다. 산업은행 민영화는 막았지만, 다음 패러다임 제시가 없었다.

아시아나 매물로 나오는 거 보면서, 돈 있으면 사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우수 매물인데, 아무도 안 산다. 그게 우리의 미래이기는 하다.

부실기업이 또 다른 부실기업을 사는 거, 산업은행이 하는 일은 맨날 이런 거다. 대표적 밀실행정이다. 아시아나 어쩌지? 아예 다 합쳐버려..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일일까?

항공사는 전부 부실 기업이 되었고, 전부 합치고 구조조정한다는데.. 공항은 최고 인기의 미래형 전망사업처럼 되었다. 여야가 없다. 공항이 그렇게 인기라는 데, 왜 아시아나는 매각이 안 되나? 결국 산업은행 들어와, 국민의 돈으로 일단 봉합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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