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뉴스 잠시 봤더니 EU에서 튀니지에 코로나 대책 자금 지원해주는 얘기가 나왔다. 튀니지 재무부 공무원 나와서 정말 고맙다고 하고..
가능하면 아프리카 쪽 뉴스 좀 더 신경 써서 보려고 하는데, 확실히 한국에서는 좀 어려운 나라 얘기는 거의 안 나오는 듯 싶다.
세계 경제에 엄청난 변화가 올 것 같기는 하다. 금융만 보는 사람은 U자형이냐 V자형이냐, 지표 변화에만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실물 경제의 구조 변화가 아닌가 싶다. 금융은 실물의 그림자 같은 것인데, 그림자만 보면 현실의 변화는 못 보게 된다. 가끔은 금융의 변화가 세상의 변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기술이나 사회 구조의 변화가 더 깊은 변화를 만들게 된다.
가능하면 미리 설정한 개념에 현실을 끼워넣는 일을 덜 하고 있는 그대로 지금의 변화를 보려고 한다.
'맨인블랙' 1편에 나왔던 얘기가 생각난다. 정말 중요한 얘기들은 지역 신문 같은 작은 신문에 다 나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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