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의 영화 <짝패>에 이런 대사가 나왔다. "동네 개판 다 됐슈." 지금 총선이 그렇다. 이태원 클라스 오프닝곡에 나오는 가사.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 박세로이가 이 말을 할 때에는 짜릿했는데, 주요 정당들이 이런 말 하니까 찌질해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 정도 되면 사퇴를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이 사단의 출발은 위성 정당을 인정하면서 결정적으로 증폭되었다. 누군가 책임을 진다면, 선관위가 책임의 출발점 아닌가 싶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202043015&code=990100
[세상읽기]위성정당 ‘역병’ 창궐…총선 연기를
지금 창궐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만이 아니다. 거대 양당이 만들어 낸 기상천외의 ‘위성정당’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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