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가 온다. 딱 작년 요맘 때 류승완 감독 부부를 보았던 기억이다.
여러가지로 사무실 운영하기가 어려웠던 모양이고, 사람들을 내보내야 할 정도로 힘들다고 했던 얘기들이 기억난다. 그 때는 모토로라에서 <타임리스>라는 약간 특수한 홍보성 영화를 막 찍어서 공개할 때였는데, 그 때 받은 영화 홍보용 티셔츠는 1년 동안 잘 입었다.
황정민-류승범이 나온 영화로는 <사생결단>을 아주 재밌게 보았고, 아마 지난 주에도 한 번 보았던 것 같은데.
류승완의 전작인 <짝패>는 오랫동안 책에서 텍스트로 썼었고, 볼 때마다 새로운 맛이 나는 영화였던 것 같다.
이제 곧 개봉인가 보다. 한참 제작 중이라던 황산벌 2에 해당하는 <평양성>도 아마 슬슬 개봉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자. 다시 한국 영화의 계절의 돌아오나보다.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과 나의 전쟁 : 특별상영> 1차 (2) | 2011.03.13 |
---|---|
참, 말도 잘 만든다, 퍼펙트 스톰 (1) | 2011.03.09 |
화피, 참 지랄 맞은 사랑... (0) | 2010.10.23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그리고 조철현... (9) | 2010.10.07 |
호혜의 경제에 관한 영화... (6) | 2010.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