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생각을'에 해당되는 글 475건

  1. 2022.02.20 종로 보궐 선거는.. 2
  2. 2022.02.06 주식 폭망기..
  3. 2022.02.06 제2 부속실 폐지? 7
  4. 2022.01.31 문화적이고 정서적인 충격 5
  5. 2022.01.30 이재명, 윤석열 그리고 안철수.. 8
  6. 2022.01.14 녹취록 건, 유감.. 10
  7. 2022.01.14 멸공과 신냉전..
  8. 2022.01.14 야옹구 캣타워..
  9. 2022.01.12 비정규직 수당..
  10. 2022.01.10 거대한 진보누리 같은.. 5

국회의원 보궐, 배복주 찍기로 했다. 구청장했던 김영종과는 아주 모르는 사이는 아니다. 그래도 얼굴 안다고 찍는 것도 이번에는 좀 아닌 것 같고.. 

예전에도 시의원에 정의당 후보 나오면 찍었던 적이 몇 번 있다. 늘 그랬던 것은 아니고,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민주당 후보로 시의원 나오면 그렇게 찍기도 했고.

민주노동당 시절에는 당원이기도 했었는데, 진보신당 때부터는 당원은 따로 안 했다. 그래서 배복주는 존재만 알고, 이름만 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 

https://news.v.daum.net/v/20220220110906150

 

종로 출마 배복주 "의원에 구청장까지.. 주민들은 분노"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이영광 기자] 3월 9일에 대통령선거만 치러지는 게 아니다.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 대구 중·남구 등 5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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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나에게는 관찰과 분석의 대상이기는 하지만, 투자의 대상은 아니다. 20대에 나에게 주식투자에 대한 별 재주나 운은 없다는 걸 진작 알아버렸다.. 2008년 봄에 주식 계좌에 마지막 남은 돈을 탈탈 털어서 그냥 차 한 대 사고 처분했다. 10년 넘게 탔던 라비타가 그 차다. 햐, 그 많았던 돈이 겨우 차 한 대가 되다니. 그래도 아내는 새 차 샀다고 좋아했다. (결혼 전에 가지고 있던 주식이었는데, 아내는 남편이 꽁돈 생겼다고 좋아한..)
그 해 가을, 경제 기자들이 나에게 귀신이라고 그랬드랬다.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고, 내 주변에 주식 좀 많이 가졌던 사람들이 최소 몇 억에서, 20억원까지 잃은 사람까지 생겨났다. 
나중에 그 주식 처분하려고 했으면, 새 차가 중고차로 바뀔 뻔했다. 
그럼 그 해에 경제 위기가 생길 걸 내가 알았냐? 위기가 온다고 글을 쓰기는 했지만, '똥 덩어리'라고 불리던 미국의 부동산 결합 채권이 폭락하는 방식으로 그렇게 위기가 올 줄은 몰랐다. 
내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리 알아서 그 해 봄에 남은 주식들을 처분한 게 아니라니까.. 그냥 그 해 컨디션이 좋아서, 몇 년째 처박혀 있던 오래된 주식들을 이제는 정리하자, 마치 새 옷 사기 위해서 오래된 옷장을 정리해서 빈 공간을 만드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https://news.v.daum.net/v/20220206215100446

 

주식계좌 반토막 개미들 "적금 바보가 부럽다".. 다시 '安쩐지대' 쏠리는 뭉칫돈

"이 돈으로 적금만 부었어도... 1% 금리 무시하던 제가 원망스럽습니다."(개인투자자 이모씨) "주가가 하루에 5, 6% 반등하면 뭐합니까. 제 계좌는 여전히 마이너스(-) 20%이네요."(개인투자자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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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 투표할지, 심상정에게 투표할지, 아직 나는 마음을 못 정했다. 왔다갔다 한다. 하여간 누구에겐가 투표는 하긴 할 거다. 


윤석열 원사이드 게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재명이 엄청 선방한다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 아직까지는 확 밀리지 않고 버틴다. 


그래서 이 투표는 정말 막판에 열어봐야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게임의 흐름으로만 보면, 단일화 얘기가 양 쪽 다 성사되지 않는 게 이재명의 마지막 이변의 가능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투표지에 두 명만 남고 싹싹 긁어모으면, 결국 60% 이상인 정권 교체 흐름이 영향을 발휘할 것 같다. 


그냥 다 각자 제 갈 길 가는 거다, 이런 분위기가 이재명에게는 최선의 분위기 아닌가 싶다. 


서로 내놓을 패가 이제는 거의 없을 것 같다. 역사적으로는 전례를 잘 모르겠지만, 이재명이 당선되면 청와대에는 이재명 식구 중 혼자 간다고 선언하면 어떨까 싶다. 아내는 청와대 안 들어오고, 그냥 사는 집에 살고, 대통령 월급으로 생활인으로 생활하고. 그리고 주말부부 하겠다면? 


이혼할 거는 아니고, 그렇다고 영부인 될 것도 아니고, 그냥 원래 살던 대로 살고, 대통령 내외는 주말부부로.. 
김태호 때에는 아내가 관용차 타고 강의하러 간 걸로 총리 낙마했었다. 제2 부속실 없애겠다고 하고, 아내는 청와대 안 들어갈 거다.. 그 정도는 해야 최소한의 전례에 대한 성의 표시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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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농성도 해보고, 삭발도 해봤다. 이래저래 올드한 스타일의 농성 경험이 나도 적지는 않은데..
사진은 나에게 문화적이고 정서적인 충격을 주었다. (이렇게 일부러 연출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저 머리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충격이 가시지가 않는다. (지소현 골 모음 동영상을 보고 난 뒤라서, 더 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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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쪽팔려 죽을 것 같다.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열 받아 죽을 것 같다.
그리고 안철수가 대통령 되면 나라 망할 것 같다.
이재명이 원전 인사들 대거 캠프로 데리고 간 후, 진짜로 이재명과 윤석열의 정책은 차이점을 찾기가 거의 어려워졌다. 거기서 거기다. 공화국은 대체로 비슷한 모습일 거고,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는, 그런 익숙한 모습일 것이다.
안철수는 정책이 다 자기 맘이다. 바꿔도 적당히 바꿔야지, 다 자기 보기에 아름다운 대로 하면 나라 망한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9302.html?_fr=mt2&fbclid=IwAR3KTpliA5CnJ1-FfiYsTksV0JTlQgvI-T1yiavtJOgtF3YVmy_CXqnK0Hg 

 

안철수 “문재인 정권 특목고 폐지 정책 전면 백지화”

페이스북에 글 올려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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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록 건은 좀 그렇다. 윤석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의 아내를 붙들고 늘어지는 것은 좀 그렇다. 무슨 엄청난 비밀을 알거나, 음모를 꾸몄다면 모를까, 정말 사적으로 수다 떤 것에 가까운 얘기로 뭐가 엄청나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좀 슬프다.
 
그걸 죽어라고 물고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죽어라고 막겠다고 방어하는 것도 그렇고.. 사적인 것은 사적인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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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통일 포럼과 관련된 얘기를 잠시 상의할 일이 있었다. 지난 5년간에도 누군가 북한 관련된 연구나 사업 얘기를 하면, 잘 안 될 거니까 최대한 속도 조절을 하라고 얘기를 해줬었다. 결론적으로.. 그때 내 조언을 들었던 사람들 중에서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다음 정권에는? 아직은 조금 더 봐야 하지만, 크게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이 얘기하는 방식의 '멸공'은 그게 오래된 주제라거나, 감성에 안 맞거나 그런 문제라서가 아니라, 이게 냉전적 사유라서 좀 문제라고 생각한다. 


미소의 냉전 시대가 끝나고, 다시 자원과 에너지 그리고 지역별 사안 등 민족주의와 결합하면서 다시 돌아온 냉전적 사유를 신냉전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윤석열의 멸공과 선제타격은 그런 점에서 신냉전적 사유의 연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그런 얘기에 찬성하지 않는 것이다. 

통일은 크게 바라지도 않지만, 안정적인 지역 질서 유지에도 그렇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자신이 레이건처럼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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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진보누리 같은..  (5)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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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좀 쉴려고 tv 켰더니, 야옹구도 놀자고 나왔다. 잠시 웃는다. 스피커가 캣타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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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쇼비니즘에서 혐중 쇼비니즘으로, 윤석열  (3)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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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수당 얘기가 드디어 테이블에 오른다. 10년 넘게 수면에서만 논의되던 주제다. 보수들은 무조건 반대냐? 그렇지는 않다. 좀 더 혁신적인 논의를 하고 싶어하는 보수들도 이 정도는 자기들이 먼저 제안하자는 얘기들도 종종 있었다. 약간씩 형태를 바꿔가면서 프랑스, 스페인 혹은 호주 같은 곳의 사례도 있다. 
내가 설계하던 시절에는 민간에서 약간의 인센티브를 주고, 정부에서 EITC를 확대해서 매칭하도록 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은 기술적인 문제나 재원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적 합의의 문제에 더 가깝다. 한국에서 비정규직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할 것인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1117&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비정규직 수당, 경기도에선 했다, 전국에서도 될까?

이재명의 공정수당과 심상정의 평등수당이 노동시장에 던진 화두

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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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진중권 한참일 때, 한국이 마치 거대한 진보누리와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진보누리 시절, 진중권이 뭐라고 하면 다들 매달려서, 맞다, 틀리다, 며칠을 갔었다. 

그때의 진중권처럼 윤석열은 한국을 거대한 일베로 만든 것 같다. 

진준권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진보누리는 결국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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