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만에 언론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하따, 질문지 길기도 하다. 뒤에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평가하는 질문이 있었다. 이거, 뭐라고 해야 하나.
잠시 생각을 했는데, 머리 속에서 문득 ‘대환장의 시대’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환장하겠슈! 사실 이 시대의 정서는 기쁨, 환희, 대만족, 그런 것과는 좀 거리가 멀어보인다. 그렇다고 분노도 아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분노도 잘 생기지 않는다. 누구에게 분노할지도, 역시 어처구니가 없다.
이 시대, 그야말로 대환장의 시대가 아니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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