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드디어 막 던지기 시작한다. 나도 종부세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내년 이맘 때에는 종부세 걱정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런 방식은 아니다.
종부세와 집값 상승은 딱 마주 보고 오는 기관차와 같다. 정책과 효과 사이의 치킨 게임 같은 것이다. 종부세에 비해서 지금은 집값 상승의 힘이 너무 좋다. 그런 상황에서 종부세 비키라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누구에게나 명확한 거 아닌가.
부동산에서 조세가 큰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거마저 치워버리면 집 가진 사람은 무조건 집값 오르는 쪽에 풀 베팅.
이미 윤석열은 자기가 선거에서 질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무 거나 막 던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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