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영향에서 다른 건 좀 알겠는데,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은 잘 모르겠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것과 같은 질문이다. 거리가 떨어지면 연애가 주는 게 기계적인 설명일텐데, 과연 인간이 그런 존재인가 싶은.
싸우던 사이라도 안 보면 그리워진다. 사이 안 좋은 자식 부모가 그렇다. 아예 안 보면 가끔은 애틋함도 생기는 것 같다.
혼자 있다보면 뭔가 그리움이 생길까, 아니면 그냥 물리적 거리가 마음의 거리 같은 것이 될까? 어쩌면 출산율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닌 것 같다.
그리하여.. 아직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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