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삭발. 이럴 때는 최열 대표가 한참 환경운동 지휘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는 단식과 삭발을 싫어했다. 힘든 싸움 할수록 더 잘 먹고, 대중들에게 조금이라도 멋지게 보이는 게 낫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나도 그 노선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가 사무총장에서 물러난 후, 삭발이 돌아왔다. 당시 신륵사 주지스님이었던 세영 스님이 활동가들 삭발하던 기억이..
원래 원내대표는 정책도 어느 정도는 알고, 특정 정책에 대한 소신도 좀 있고 그런 사람이 하는 자리다. 머리도 좀 돌아가고.
나경원은 그런 스타일은 좀 아닌 것 같다. 원내대표 나경원 시절, 한국의 보수에게도 삭발의 시대가 돌아왔다. 그들도 스타일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났는가?
https://www.nocutnews.co.kr/news/514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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