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이들 메모
둘째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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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 23:04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가 "오늘부터 혼자 자겠다"고 선언을 했다. 어린이 침대 두 개 놓고 같이 자고 있었다. 큰 애는 아직도 혼자 못 잔다.
큰 애는 혼자 자면 추워서 안 된다고 했는데, 둘째의 의지는 결연했다.
결국 따로따로 자기로 했다. 오늘이 큰 애와 둘째가 따로 자는 첫 날 밤이다..